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품목별 인기상품 - 캐주얼
짧은 봄 영향… 반팔 티셔츠 수요 증가
발행 2019년 02월 21일
김태욱사진기자 , ktuphoto@apparelnews.co.kr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품목별 인기상품 - 캐주얼
짧은 봄 영향… 반팔 티셔츠 수요 증가
가산동 현대시티아울렛은 쇼핑몰과 같은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MD, 접근성이 높은 위치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캐주얼 조닝은 지하 1층과 5층에 나뉘어져 있으며, 총 16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일상에서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블랙과 화이트가 가장 많이 팔려나가고 있으며 패턴이 들어가 있지 않은 상품이 더 인기다.
현재 S/S 시즌 상품들은 전년과 큰 차이는 없지만 해마다 짧아지는 봄 영향으로 반팔 티셔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인근 아울렛과의 차별화를 위해 비교적 퀄리티 높은 브랜드 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1, 2층 카페를 추가로 입점시켜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바이어 한마디 - 이상협 진캐주얼 담당
아우터 막바지 특가전 흥행
6층 극장과 인접해 있어 젊은 고객층의 유입이 많고, 10~30대가 주 고객층이다.
반팔 티셔츠의 경우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봄 시즌이 짧아지면서 긴팔을 구매하기보다 여름 시즌까지 미리 대비하는 추세이다.
데님은 계절에 상관없이 인기 품목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다. 1월 전년 대비 5% 이상 신장세로 마감되었다.
겨울 시즌 막바지 아우터 특가 상품 판매에 집중해 고객 유입에 많은 도움이 됐다.
진캐주얼 복종에선 게스, 엠엘비, 지프, 버커루 순으로 매출이 잘 나오고 있다.
추가 할인 및 지속적인 사은품 증정을 통해 고정고객과 외국인 유치에 힘쓰고 있다.
|
숍 매니저 한마디 - 송관호 ‘올어바웃데님’ 매니저
데님 패션도 미니멀리즘
매니저 경력 10년, 해당점에서 6년째 근무 중이다.
‘올어바웃데님(AAD)’은 멋스럽고 실용적이며 합리적 가격을 제안하는 데님 편집숍이다. 주 고객 연령대는 20~50대까지 매우 다양하다.
현재 상품 디자인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다. 화려하고 복잡한 레트로에서, 차분하지만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 또한 강렬한 컬러에서 어느 컬러와도 매치가 잘 되는 베이지 등으로 바뀌어 무난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청바지가 주 상품이지만 재킷과 셔츠류의 매출도 잘 나오고 있다.
고객 유치를 위해 고객들의 물음표를 잘 캐치해서 만족스런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돕고 있으며, 가족과 같은 오랜 단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