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랜드 - ‘스토니 스트라이드’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 컬렉션

온라인 플랫폼·셀렉트숍 확대

컨템포러리 스트리트 캐주얼 ‘스토니 스트라이드’가 송파구 풍납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스토니 스트라이드(대표 김상규)는 홍콩 스트리트 캐주얼 ‘크라비츠’의 한국 사업을 맡아왔던 김상규 대표가 2015년 독립해 런칭한 브랜드. ‘컨템포러리 스트리트’라는 ‘스토니 스트라이드’만의 확고한 컨셉을 제시한다. 드롭 숄더, 와이드 배기 등 핏과 실루엣은 컨템포러리한 느낌을 강조하면서 자수, 나염, 로고 플레이 등 디자인에서는 스트리트적인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가 메인 타깃이며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남성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현재 자사몰을 비롯해 무신사, W컨셉, 에이랜드 등 온·오프라인 주요 셀렉트 숍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김상규 대표는 ‘스토니 스트라이드’의 본격적인 브랜딩과 사업 확장을 위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그는 “마니아층이 늘고 비즈니스도 확대되면서 ‘스토니 스트라이드’만의 느낌을 보여줄 수 있는 매장이 필요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딩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장은 ‘스토니 스트라이드’의 시즌 메인 상품을 진열한 ‘쇼룸’과 방문객은 물론 인근 거주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카페’로 구성됐다. 단순히 판매가 목적이 아닌 ‘스토니 스트라이드’의 컨셉과 문화를 자유롭게 경험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스토니 스트라이드’는 이번 봄·여름 시즌 한층 더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3년여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컬러와 디자인 등을 취합한 결과 강한 패턴과 디테일보다는 모던하고 심플하지만 컨템포러리한 실루엣의 제품들이 반응이 좋아 이를 중점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것.

유통도 다양한 채널로 확장한다. 온·오프라인 셀렉트숍은 물론 국내외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홀세일 비즈니스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