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1월 24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홍대
임대료 하락에 공실률도 줄어
이달 1일 ‘걷고 싶은 거리’에 화재가 있었음에도, 통행량은 여전히 높다. 화재현장 앞 버스킹 역시 활발하다. 화재현장은 아직 복구 전이며, 상권 관계자들은 설 이후 수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일이 이어진 SPA 집객이 높고, 2번 출구는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된다. 1월 중순 미세먼지 여파가 있었음에도, 가두점 집객, 매출은 전달과 비슷하다. 의류는 후리스, 이너판매로 이어가고, 주 고객 층은 20대다.
복합몰인 AK&홍대는 내부 식음료매장만 성업하고 있다. 4~5월 무렵 AK&홍대 옆 건물이 완공예정으로, 입점 구성에 따라 인근 상권 활성화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임대료는 내려가는 추세다. 공실 위주로 거래되며 공실이 줄었다. 홍대 앞 클럽 인근으로 식당개업이 많아, 최근 2달간 고기집만 5개 신규점이 생겼다. 의류는 이달 말 삼거리포차 인근에 ‘디스이즈네버댓’ 매장이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