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1월 2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강남역
집객력 10~20% 감소
1월 들어 매출이 다시 주춤하다. 11월 부진했던 겨울 아우터 판매가 12월에는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좋은 분위기를 보였으나 1월 들어 다시 부진에 빠졌다.
아침, 저녁 기온이 다시 영상으로 오르는 등 추위가 풀리면서 구매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이에 각 매장에서는 겨울 아우터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봄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아직까지 큰 매기는 없는 상황이다.
매장으로 유입되는 고객도 줄었다. 상권 한 관계자는 “유동인구에 비해 매장으로 유입되는 집객이 현저히 줄었다. 전년에 비해 10~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체감한다”고 말했다.
그나마 슈즈멀티숍이나 스포츠 매장은 매출 감소가 덜한 편이다. 신발이나 가방 등 신학기 상품 판매 덕이다.
신규 브랜드 진출로는 현재 ABC마트가 역삼역 방면 먹자골목에 오픈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