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1월 24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랭앤루’ 첫 플래그십스토어 3월 오픈
피비인터내셔널
피비인터내셔널(대표 박민선, 변혜정)이 오는 3월 여성복 ‘랭앤루’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2011년 런칭한 ‘랭앤루’는 박민선, 변혜정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여성복이다. ‘랭’과 ‘루’는 두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뮤즈를 뜻한다. 화려한 색감, 프린트가 특징이며 저지 원피스, 페이크 퍼로 유명세를 얻었다.
상품군을 점차 늘려가며 토털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은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한 제 11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오프라인은 백화점 위주로 전개 중이다.
정규매장은 신세계 강남점과 대구점, 편집샵은 롯데 ‘엘리든 플레이’ 잠실점, 소공본점 등 현대 ‘유라이즈’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에 입점했다.
이외에도 신사동 직영쇼룸이 있다. 온라인은 자사몰, 더블유컨셉, 어라운드더코너 등에서 전개한다.
3월 초 오픈예정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다. 복합몰 입점은 첫 시도다.
브랜드 관계자는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만큼 ‘랭앤루’의 화려함, 페미닌한 감성을 담아 환상적인 공간으로 구성 중이다. 복합몰 특성상 날씨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3월은 서울패션위크에도 참가해, 19FW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랭앤루’는 지난 18FW 시즌부터 서울컬렉션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