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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몰, 연매출 1100억 돌파
시스템·콘텐츠·마케팅 3박자

발행 2019년 01월 2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코오롱몰, 연매출 1100억 돌파


시스템·콘텐츠·마케팅 3박자

3년 내 5000억 규모로 키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최고운영책임자 이규호)이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코오롱몰’이 지난해 연 매출 1,100억 원을 돌파했다. 전년대비 69% 신장한 수치다.


코오롱 측에 따르면 ‘코오롱몰’ 거래액은 2016년 462억 원, 2017년 651억 원, 2018년 1,100억 원으로 2년 사이 138% 급증했다. 


특히 작년과 재작년 사이 거래 규모가 급격히 뛰었다. 시스템 개선, 차별화된 마케팅, 패션 전문몰로의 방향 전환 등 온라인 활성화 전략의 결과다.


코오롱은 지난해 초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단행했다.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 및 고객별 선호 제품 노출을 강화했고, 그 결과 고객 한 명이 쇼핑몰에서 머무는 체류 시간과 유입 대비 구매전환도 크게 늘었다.


2016년에는 81,000㎡(24,550평) 규모의 온·오프라인 통합 물류센터 ‘동탄고객지원센터’를 오픈, 온라인 배송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물류 출고량이 17년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패션 전문몰로의 전환도 주효했다. 코오롱몰은 2011년 자사몰 ‘조이코오롱’을 시작으로 2016년 ‘코오롱몰’로 이름을 교체하며 패션 전문몰로 전환했다. 이후 패션 외에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구성하며 폭넓은 소비층을 아우르고 있다. 지난해 입점 브랜드들의 매출은 전년대비 50% 이상 늘었다.


여기에 온라인 전용 상품, 이벤트, 콜라보레이션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젊은 층들의 유입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개발한 ‘시리즈’의 ‘247팬츠’는 누적 판매량이 1만1천장에 달한다. 또 작년 11월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는 가입자가 평소 대비 13배, 매출은 6배가 증가했다.


코오롱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3년 내 5천억 원대 대형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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