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한마디 - 김동현 구두 담당

중저가 브랜드 선호도 커져

브랜드별, 요일별 편차가 있지만, 슈즈 조닝의 메인 고객층은 30~40대 여성이다.

평년과 비교해 작년 판매 경향을 보면 고가보다는 중저가 브랜드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졌다.

여름에는 블로퍼가 인기상품이었고, 겨울에는 삭스 앵글부츠의 판매량이 매우 높았다.

캠퍼투게더 스토어, 고세, 락포트, 바바라슈즈 순으로 매출이 좋은 편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안하는 ‘대형 패밀리세일’ 기획이 판교점 구두 조닝의 신장을 이끌어 냈다.

고객들이 단순 소비 공간이 아닌 휴식의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휴게 공간 조성을 진행중이다.

숍 매니저 한마디 - 정진동 ‘핏플랍’ 매니저

착화감 좋은 실용 제품 인기

매니저 경력은 10년, 판교점에서는 3년째 근무중이다.

‘핏플랍’은 인체 공학적 패션 슈즈로 좀 더 가볍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슈즈 브랜드이다.

때문에 실용성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40~60대 여성 고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

기존 디자인 보다는 신상품 위주로 디스플레이하여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퍼’가 들어간 제품 또는 방한성이 뛰어난 제품들이 반응이 가장 좋다. 우버니트 신발은 가볍고 착화감이 우수해 인기상품이다.

수입 브랜드의 단점인 A/S를 보완해 좀 더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