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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브라, ‘WBX’ 세계 첫 매장 오픈
애슬레저 전문 라인 최초 공개

발행 2018년 12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원더브라, ‘WBX’ 세계 첫 매장 오픈

 

애슬레저 전문 라인 최초 공개


7일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엠코르셋(대표 김계현)이 지난 7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언더웨어 ‘원더브라’의 스포츠 전용라인 ‘WBX’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세계 최초로 오픈했다. 올해 국내 애슬레저 시장 규모가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애슬레저 라인 육성에 나섰다. 


‘원더브라’의 ‘WBX’는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스포츠웨어 전문 라인이다. 지난 2016년 미국 원더브라 본사가 핵심시장으로 선정한 한국에서 첫 출시됐다. 


이번 매장은 제품 판매 뿐 아니라 브랜드 콘셉트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스포티하면서 생동감 있는 공간 구현을 위해 메인 컬러 중 하나인 옐로우를 적극 활용했고 스포츠 소품들과 마네킹으로 기존 언더웨어 매장들과 차별화했다.


상품은 ‘원더브라’의 ‘WBX’의 여성 스포츠 브라와 팬티, 남성용 드로즈 등 언더웨어 외에도 레깅스, 런닝 등 다양한 베이직 스포츠의류도 함께 선보인다.


여성 라인의 경우 ‘원더브라’만의 고유 기능인 ‘볼륨업’ 기능은 유지하면서 스포츠웨어의 활동성과 편안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 브라와 동일하게 컵/가슴둘레로 사이즈를 구분해 보다 섬세한 피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회사 김계현 대표는 “‘원더브라’의 ‘WBX’는 미국 본사를 꾸준히 설득한 끝에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 스포츠 전용 라인이다. 출시 이후 홈쇼핑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가로수길 매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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