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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쇼메이, 외형·내실 모두 잡는다
수스·르피타 수익 증대

발행 2018년 11월 2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렙쇼메이, 외형·내실 모두 잡는다


수스·르피타 수익 증대

메종블랑쉬 외형 성장
 
렙쇼메이(대표 정현)가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사냥한다.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저조한 가운데 내년, 내후년도 하강국면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짙어, 외형 1천억 원대 진입이라는 목표달성을 목전에 두고 컨디션 관리에 힘을 기울인다.


정현 대표는 “앞으로의 2년을 어떻게 꾸려 가느냐가 넥스트를 좌우할 것으로 본다. 외형도 꾸준히 확대돼야 하지만 탄탄한 내실을 갖추는 것이 특히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렙쇼메이는 현재 ‘수스’, ‘르피타’, ‘메종블랑쉬’ 등 3개 여성복 브랜드로 전국 백화점과 쇼핑몰 등 대형유통과 가두상권에 230개 유통망을 가동 중이다. 보유 브랜드 중 이미 볼륨을 갖춘 2개 브랜드는 철저히 내실에 초점을 두고 수익을 키우고, 외형은 런칭 3년차인 ‘메종블랑쉬’로 확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모체인 ‘수스’는 내년 14주년을 앞두고 런칭(2005년) 이후 첫 리뉴얼을 시도했다. 현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핵심 고객층의 이탈방지와 꾸준한 방문을 유도, 매출을 유지한다.


BI부터 매장 인테리어 매뉴얼까지 바꿨다. 모던한 서체의 로고에 필기체의 ‘love’를 더하고, 매장 내에 브랜드 슬로건(can make you better, 좀 더 나은 당신을 위한 수스)을 핑크컬러 네온으로 서브 로고처럼 부각시켜 브랜드 색깔인 ‘러블리’ 매력을 배가시켰다. 포인트 컬러인 핑크도 전보다 톤 다운해 채도를 높여 세련미를 더했다.


온양점(5월), 정읍점(6월) 등 신규 및 리뉴얼 점포, MD개편 유통점을 시작으로 새 매뉴얼을 적용했으며, 내년부터 전 매장으로 확대 적용해 나간다.


브랜드 얼굴도 대세로 떠오른 배우 조보아로 교체, 확실한 변화를 어필한다.


2013년 런칭한 ‘르피타’는 스토리를 탄탄히 다져 차별성을 높인다. 지난 8월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첫 선보인 여행&여가 테마의 라이프스타일숍 ‘본라비’가 그 일환이다. ‘본라비’를 통해 실험적인 다양한 시도를 계속, 향후 성장의 지향점을 찾는다. 지난 27일에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외형성장의 키를 쥐고 있는 ‘메종블랑쉬’는 향후 300억 원 이상 규모 육성을 목표로 한다.


내년 본격 확장에 앞서 작년 7월 조직을 재정비, 상품 업그레이드 및 유통 컨디션을 개선한 후 성장에 꾸준히 속도가 붙고 있다. 점당 평균 매출이 30% 내외 신장 중이다.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하는 만큼 세분화된 라인 전개, 스팟 및 전략 상품의 효율적인 운영, 유통 다각화(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가두점), 적극적인 브랜드 노출 (TV드라마 제작지원, PPL 등)로 성장입지를 탄탄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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