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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佛 여성복 ‘이로’ 국내 사업권 인수
글로벌 첫 라이선스 획득

발행 2018년 11월 29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코오롱FnC, 佛 여성복 ‘이로’ 국내 사업권 인수


글로벌 첫 라이선스 획득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윤영민)이 프랑스 여성 패션 브랜드 ‘이로(IRO)’의 국내 독점 사업권을 인수, 내년 춘하시즌 전개를 시작한다.


한섬(대표 김형종)이 5년간 수입 유통했던 ‘이로’를 코오롱FnC가 국내 사업 파트너 계약을 맺고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로’는 파리 시크의 정석으로 불리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가죽, 실크, 캐시미어 등 고급스러운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심플과 단색 컬러가 주류를 이루고, 빈티지한 감성과 프랑스 특유의 실용주의가 결합된 느낌의 디자인을 주로 제안한다.


코오롱FnC는 지난 2003년부터 ‘마크제이콥스’, ‘로에베’, ‘닐바렛’ 등을 순차적으로 공식 수입 유통하며 해외 브랜드 전개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로’는 다음 첫 시즌 프랑스 본사 측의 직수입 유통으로 우선 전개하고 추동 시즌부터는 라이선스 방식으로 직접 기획·제조 상품을 만들어 팔기로 했다.


코오롱FnC가 적극적으로 ‘이로’의 독점 사업권을 인수한 것도 내년 추동시즌 자체적으로 상품을 제작·판매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또 아웃도어와 신사복, 캐주얼 사업 분야에는 주력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으나 여성 의류에는 주력 사업이 부재한 상태다. 현재 코오롱FnC는 여성 패션 사업으로는 W(우먼스)본부 산하에 쿠론(여성 잡화), 슈콤마보니(여성 잡화) 럭키슈에뜨(여성 캐주얼)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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