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랜드 - 제이엔지코리아 ‘시에로 코스메틱’

패션의 완성은 ‘메이크업’… 온오프라인 확장

전 제품에 세럼 성분 함유… 스킨케어 효과

‘젤러시 아카이브 립플럼퍼’ 온·오프라인 화제

국내 패션기업들의 뷰티시장 진출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에로 코스메틱’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로 코스메틱’은 캐주얼 ‘지프’와 여성복 ‘시에로’, 편집숍 ‘존 화이트’ 등을 선보여 온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2015년 런칭한 코스메틱 브랜드다.

‘시에로’는 이탈리아어로 ‘세럼(SERUM)’을 의미하며, 브랜드명은 제품 컨셉과도 일치한다. 전 제품에 세럼 성분을 함유시켜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러피언 컨템포러리 코스메틱을 모티브로, 이탈리아 도시의 감성을 메이크업으로 재현, 맑은 컬러감과 정제된 성분으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유통망은 온·오프라인에 고르게 분포됐다.

‘시에로 코스메틱’ 온라인 공식 몰을 비롯, 11번가, G마켓, 무신사 등의 쇼핑몰과 백화점 몰까지 20개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은 삼성동 플래그십스토어와 롯데 백화점, AK 백화점, 스타필드몰, 현대아울렛 등 12개 점에 입점했다.

올해 9월에는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전국 올리브영 1,000여개 매장에 입점했다. 소비자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제품을 궁금해 하던 소비자들이 편하게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상품은 ‘젤러시 아카이브 립플럼퍼’다.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이 제품은 월간 판매량이 4만 개로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하며, 온라인 사용리뷰가 8천 건에 달한다. 최근에는 TV 메이크업 토크쇼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올리브영 입점 또한 해당 제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진행된 것으로, 7가지 컬러 중 3개 컬러가 입점 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젤러시 아카이브 립플럼퍼’의 새로운 컬러를 추가 출시했으며, 추후에도 신규 컬러 출시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시에로 코스메틱’은 매달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수출 금액을 제외하고 10억 원대 매출을 올렸다. 신제품 판매호조 및 올리브 영 전점 입점과 사용자 증가에 따라 매출 상승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