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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S 해외컬렉션 리뷰 - 파리
캐주얼한 생활 방식과 파리지엥 감성이 만나다

발행 2018년 11월 15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2019 S/S 해외컬렉션 리뷰 - 파리

 

 

캐주얼한 생활 방식과 파리지엥 감성이 만나다

 

여행·아트·공연 접목한 파격 런웨이


스트리트웨어에서 드레스-업으로 선회


꾸뛰르 스타일의 일상적이고 쿨한 재해석

 

파리의 디자이너들은 경험을 중시하는 요즘 사람들의 성향을 고려해 패션쇼 자체가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런웨이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파리로 옮겨온 구찌를 비롯해 샤넬, 생로랑, 디올, 발렌시아가, 로에베 등 다수 브랜드가 여행, 아트, 공연 등을 패션쇼와 접목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타일에서는 스트리트웨어에서 방향을 전환해 보다 여성스럽고 세련된 드레스-업 스타일을 선택하고 있다. 여행과 여가를 중시하는 캐주얼한 생활 방식과 Z세대와 밀레니얼스의 취향을 반영하려는 노력이 두드러진다.


지속적으로 제안되는 트래블러 룩과 라운지웨어 스타일은 도시와 여행지, 집 안과 집 밖의 느낌을 절충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다시 부각되고 있는 꾸뛰르 스타일은 일상적이면서도 쿨하게 재해석된다.


소재는 천연 소재가 중심을 이루는데, 섬세하게 정제된 오가닉 터치의 소재와 이국적인 느낌의 니트가 특징적으로 사용된다. 슬럽 수팅, 포플린, 평직 실크, 보일, 니트 플리셰, 로 게이지 니트, 크로셰 니트, 홉색 등이 대표적이다.


크로셰 니트는 도시적인 활용을 위해 파인 니트와의 이중 조직으로 제안되기도 한다. 또 기분 좋은 촉감을 선사하는 코튼, 실크, 니트 소재가 중점적으로 사용되는 가운데, 클래식 수팅, 라셀 레이스, 아일렛 레이스가 첨가되며 변화를 더하기도 하고 포플린, 스톤워시드 데님, 코튼 저지, 신세틱 저지 등의 실용적인 소재와 더치스 새틴, 태피터 등의 꾸뛰르 실크가 공존한다.


패턴은 화이트의 여백을 살려 산뜻하게 표현되는데 스트라이프, 플로럴 등의 친숙한 모티브와 컬러에 초점을 맞춘 아티스틱 패턴이 중심을 이룬다. 특히 부드럽게 표현된 타이다잉과 건조한 브러쉬 스트로크가 특징적으로 사용되고 과감하게 적용되며 시각적인 엣지를 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핸드 페인팅 기법의 추상적인 플라워, 포토 프린팅 기법의 풍경 모티브, 사이즈를 과장하거나 올 오버로 적용한 로고 등이 사용된다.


컬러는 사막에서 영감을 받아 전개된다. 베이지, 카멜을 바탕으로 한 얼스 톤과 차분한 뉴트럴 톤이 강조되는데, 천연 염색한 듯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여기에 그린, 오렌지, 옐로우 등이 소량 첨가되며 변화를 주기도 하고 란제리풍의 파스텔 컬러와 화이트가 베이스를 형성하는 가운데 실용적인 카멜, 멜란지 그레이, 블랙을 첨가해서 균형감있게 제안되기도 한다.


블랙, 화이트, 데님 블루가 바탕을 이루는 가운데 옐로우, 블루, 레드, 바이올렛 등의 채도 높은 컬러가 포인트로 첨가된다.


/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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