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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 런칭
유럽 30여개, 아시아 첫 진출

발행 2018년 10월 18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삼성물산,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 런칭


유럽 30여개, 아시아 첫 진출

가로수길 3개층 매장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이 스웨덴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GRANIT)’의 국내 사업을 진행한다.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확산에 따른 인테리어, 홈퍼니싱 분야의 소비자 관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라이프스타일 시장에 첫 진출 했다.


‘그라니트’는 스웨덴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실용성, 품질, 아름다움에 근간을 둔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3개국과 독일 등 유럽 지역에 30여개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최초로 사업을 진행한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총330㎡(약 1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상 2개 층은 대표 상품을 테마별로 묶고, 지하 1층은 공간 연출로 유명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아러바우트(r.about)’ 카페를 운영한다.


매장 앞 가든에는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 연출로 색다른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상품은 총 8개 카테고리의 오리지널 상품을 토대로 ‘일상 속의 소박한 기쁨’을 추구하는 스웨덴식 라이프스타일 제안에 초점을 맞춘다.


자연친화적 소재 및 재활용 소재 사용, 화학물질 자제, 사회적 기업 생산 등 네 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상품을 ‘케어(Care)’ 상품군으로 별도 관리하고, 행택(Hang Tag; 걸이식 라벨)에 ‘하트(Heart)’ 마크를 표기해 고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PB상품(뷰티/문구/가방/식품)등을 별도로 제작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자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에잇세컨즈’ 가로수길점 2층 숍인숍과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도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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