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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코람코’ 인수 추진 관계사와 연계 없다
“세종시 복합몰·물류센터 조성과 무관”

발행 2018년 09월 14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LF, ‘코람코’ 인수 추진 관계사와 연계 없다

 

“세종시 복합몰·물류센터 조성과 무관” 

구본걸 회장이 직접 인수 추진

 

LF(대표 오규식)가 국내 3위 부동산신탁회사 코람코자산신탁과 그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 인수를 추진 중인 것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F는 그동안 M&A를 통해 식품, 화장품, 가구,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연관 산업을 확장해 왔다. 


지난해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와 수제맥주 ‘브루독’을 국내 독점 유통하는 주류회사 인덜지, 일본 식자재 회사 모노링크, 유럽 식자재 기업 구르메에프앤드비코리아 등 총 6건의 M&A를 진행했다.


또 화장품과 가구, 생활용품 등 제조 사업 목적을 추가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냈다. 관계사를 통해 유통업도 뛰어들었지만 부동산금융업은 그야말로 신사업에 진출하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충남 세종시에 LF와 관계사 LF네트웍스가 추진하고 있는 초대형 물류센터 및 복합 쇼핑몰 조성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그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LF 관계자는 “이번 코람코 인수 추진은 LF를 포함한 관계사의 사업과 연계성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동안 부동산과 금융업에 관심을 꾸준히 가져온 구본걸 회장이 직접 인수 추진을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1600억 원에 달하는 높은 인수 금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LF 관계자는 “과거 패션 제조·유통업을 통해 3조 원대 규모의 기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 마련된 바 있으나, 시장 규모와 성장 흐름 상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이다.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는 해석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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