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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쎄’ 로드맵 새로 짠다
스포츠 DNA에 레트로 스트리트 무드 반영

발행 2018년 07월 1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엘레쎄’ 로드맵 새로 짠다

 

스포츠 DNA에 레트로 스트리트 무드 반영


무신사·원더플레이스 등 젊은 채널 공략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엘레쎄’가 새로운 로드맵으로 재 포지셔닝을 시도한다.


지난 5월 ‘엘레쎄’ 총괄로 합류한 김한수 상무는 “현재 시장 흐름과 브랜드 컨디션 등을 고려했을 때 ‘볼륨을 통한 효율화’ 보다는 ‘효율을 통한 볼륨화’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우선적으로는 브랜드 이미지를 새로 구축하고 효율적인 유통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 기획, 디자인과 상품력 개선, 젊은 층들의 트래픽이 높은 유통 채널 공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단독 비즈니스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그림이다.


브랜드 이미지는 이탈리아 정통의 스포츠 DNA를 바탕으로 레트로와 스트리트 무드가 가미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를 내세운다. ‘엘레쎄’만의 로고와 컬러 조합을 활용해 젊은 층들을 흡수할 수 있는 트렌디한 스포츠웨어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헤드’와 ‘MLB’ 등에서 활약했던 김은영 디자인실장을 영입했다.


유통 전략도 다변화한다. 단독 비즈니스는 물론 젊은 층들의 트래픽이 높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편집매장을 적극 활용한다.


온라인은 ‘무신사’와 ‘W컨셉’ 등 패션 전문몰을 중심으로, 오프라인은 ‘JD스포츠’와 ‘원더플레이스’ 등 편집매장을 중심으로 확대한다. 또 자사몰도 재구축해 활성화 시킨다.


‘JD스포츠’에는 현재 10여개 매장에 입점돼 있으며 연말까지 20개 매장에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말에는 ‘원더플레이스’ 5개 매장(홍대, 명동, 대구동성로, 스타필드하남, 스타필드고양)에 입점했다. 빅로고 티셔츠와 트레이닝복 스타일의 의상 및 모자, 백팩 등 주력 아이템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다.


단독 매장은 현재 40여개를 운영 중으로 내년부터는 백화점과 쇼핑몰, 핵심 가두상권 등 주요 채널을 중심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무리한 확장보다는 순차적으로 매장 수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상무는 “최근 레트로와 스포티즘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새로운 방향성을 통해 ‘엘레쎄’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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