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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랜드 - 신세계톰보이 ‘스튜디오 톰보이’
에센셜·아뜰리에 등 라인 확장… 브랜드 파워 ‘업’

발행 2018년 06월 1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이슈브랜드 - 신세계톰보이 ‘스튜디오 톰보이’

 

에센셜·아뜰리에 등 라인 확장… 브랜드 파워 ‘업’

 

잡화·주얼리·슈즈 협업 컬렉션 눈길


여름 시즌 라이프스타일 라인 출시도

 

신세계톰보이(대표 차정호)의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가 성장행진을 지속하며 탄탄한 브랜드파워를 확인시키고 있다.

지난해 14.6% 신장한 1,100억 원의 매출로 마감한 ‘스튜디오 톰보이’는 올 들어서도 두 자릿수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까지 누계 10%의 신장을 기록했다.


재작년 말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디자인과 가격대에 따라 총 다섯 가지 라인으로 확장, 가격과 디자인의 폭을 넓히면서 지속성장의 기반이 마련됐다.


반응이 높은 스튜디오 라인뿐 아니라 에센셜, 아뜰리에 등 리뉴얼로 새롭게 구성됐던 라인들이 3년차에 접어들며 아이템 수 확대에도 매해 전년 대비 높은 판매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춘하시즌 트렌치코트, 린넨 재킷 등의 아우터부터 이너 아이템까지 고른 반응을 얻고 있다. 독자적인 컨셉과 스타일 유지하고 축적된 데이터 기반으로 적중률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예술작가, 디자이너, 주얼리 등과 협업을 통해 제품 출시 및 전시회 등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꾸준히 신선함을 전달한 것도 브랜드의 생명력을 키웠다.


올해도 의류부터 가방, 슈즈, 주얼리에 이르기까지 네 가지 분야의 협업 컬렉션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JD 센톨로지’, 가죽공방 ‘훈보’,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타니 바이 미네타니’, 니트 슈즈 브랜드 ‘노도’와 손잡고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조만간 여름시즌을 겨냥한 유명 음료 브랜드와의 협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합리적인 가격, 변동 없는 가격대 유지로 고객 신뢰도를 높인 것도 꾸준함에 힘을 실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원부자재 상승에 대비 해외생산 비중을 꾸준히 늘리고 원부자재 소싱을 강화했으며, 무엇보다 메인 협력사를 교체하지 않고 상호 원활한 소통에 집중해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영업적으로는 브랜드 가치와 컨셉 유지를 위해 무분별한 할인을 지양, 안정적인 정상 판매율 확보에 집중했다. 그 결과 매 시즌 70% 이상의 정상 판매율로 마감하고 있다.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면서 해외고객 유치에도 속도를 낸다. 오는 16일 아이파크 HDC신라면세점에 매장(보브, 지컷과 복합매장)을 오픈하며, 온라인만 입점돼 있던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 이어 8월에는 중국 온라인몰 T몰에 입점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정책을 펴야 브랜드의 연속성이 보장된다. 앞으로도 단기적 효과보다 고객 신뢰도 향상에 초점을 둔 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올 매출목표는 1,200억(온라인 1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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