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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인재들 갈 곳이 없다

발행 2018년 05월 11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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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인재들 갈 곳이 없다

영국 LCF(London college of fashion) 패션학교를 졸업한 후 도메스틱 브랜드를 1년 째 운영 중이다.


성공만을 바라보고 타지에서 3년 내내 학업의 길만 걸어왔다. 파운데이션 과정 3년을 수료하고 런던 패션쇼 무대까지 올랐지만 졸업 후에 다가온 앞날은 막막했다. 성공은 마다하고 국내에서의 일자리도 보장되지 않았다.


하지만 외국 학생들은 달랐다. 영국과 파리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LCF나 국제 패션 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일자리는 물론 매장오픈까지 국가에서 지원해준다.


때문에 학업 스트레스, 성공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리지도 않았고 디자이너로서의 길도 열려있다.


중국에서는 매장 오픈과 홍보까지 정부에서 직접 지원해준다.


국제적인 패션학교를 졸업했지만 국내에서 자력으로 성공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서울시에서 신진 디자이너 지원을 위해 온라인 몰 수수료 절감 지원 혜택을 제공해주고 있지만 옥션, 지마켓 등 오픈마켓에 한정되어 있다. 그들이 원하는 몰은 무신사, W컨셉 등인데 정작 메인 무대가 제외되어 있어 있으나 마나한 법이나 다름없다.


그나마 기업 차원에서 신진 디자이너들을 작게나마 지원하고 있어 고무적인 일이지만 정부에서 보다 현실적인 지원 정책이 마련됐으면 한다.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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