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1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에고이스트’ 데님 효과 톡톡
17일간 매출 40% 신장
아이올리(대표 최윤준)의 여성복 ‘에고이스트’가 데님 라인의 활기로 상승세다.
이번 춘하시즌 데님을 전략적으로 선보인 ‘에고이스트’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7일간 ‘EGOIST JEANS PICK YOUR INSIDE UP!’을 테마로 한 데님 프로모션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 해당 기간 동안 전년 대비 40%의 신장한 매출을 올렸다.
데님 별도 섹션 구성과 주요점의 메인 디스플레이, 신세계 강남점 팝업까지 다양한 노출로 관심을 유도하면서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해당 기간 매출 중 21%를 데님으로 거뒀다.
데님 아이템 중 매출을 견인한 베스트3 상품은 재킷 1모델(EJ1EZ262, 358,000원), 팬츠 2 모델(EJ2DP465, 198,000원/ EJ2DP365, 188,000원)이다. 각 85%, 60%, 45%의 소진율을 기록, 모두 리오더에 들어갔다.
이 회사 조지화 부장은 “다수의 영 캐주얼, 영 캐릭터 브랜드들이 데님 비중을 늘리면서 베이직한 상품보다는 이들과 차별화된 디테일의 상품 반응이 높게 올라왔다”고 말했다.
‘에고이스트’는 핫 서머에도 이 같은 데님의 상승무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독자적인 색깔을 담은 다양한 리조트 무드의 데님 원피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20대 영 층을 위한 캐주얼 무드의 상품군도 보강, 비수기 시즌 매출을 방어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