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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루이, 한국 합자법인 ‘루이코리아’ 설립
크레송 지주사 도진물산과 공동 출자

발행 2018년 04월 19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산동루이, 한국 합자법인 ‘루이코리아’ 설립


크레송 지주사 도진물산과 공동 출자

온·오프라인 브랜드 사업 검토

 

중국 산동루이 그룹이 합자법인 루이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사업에 착수한다.


합자법인은 도진물산(대표 신봉기)과 공동 출자 형태로 설립됐다.


도진물산은 중견패션기업 크레송의 지주회사로 루이코리아 신임대표는 신봉기 도진물산 대표 겸(兼) 크레송 대표가 맡는다.


양사는 이번 합자법인에 총 10억 원을 출자했고 향후 50억 원까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면 코스닥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까지 전 세계 주요 패션·섬유 제조 기업 인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중국 산동루이 그룹이 이번 합자법인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선 셈이다. 사업은 도진물산과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

 
합자법인에서는 산동루이 산하 패션기업과 자체 보유한 브랜드의 국내 전개가 유력시되고 있다. 


도진물산의 계열사인 크레송이 이미 전개 중인 브랜드 연계보다 독자적인 신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개하기 어렵지만 중국 루이그룹이 보유한 콘텐츠를 국내 시장에서 들여오는 형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8월 전까지 합자법인이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겨냥한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자 상거래 시장에 대한 중국 루이그룹의 관심도 적지 않다. 이미 중국에 커스터마이즈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루이가 국내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 브랜드 사업 윤곽은 이달 말 루이코리아 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신봉기 도진물산 대표가 일본 출장 이후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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