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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남성복 사업부 해체… 통합 본부 체제로
영업 중심 탈피…기획부서 독립 운영

발행 2018년 02월 22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신원, 남성복 사업부 해체… 통합 본부 체제로

영업 중심 탈피…기획부서 독립 운영
니트 수출 역량 강화에 초점


 

 

신원(대표 박정주)이 조직개편을 통해 내수 패션 5개 핵심 사업과 니트 수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6대 핵심 사업 전략’을 내걸었다.
먼저 남성 패션 부문 조직 개편이 큰 폭으로 이뤄졌다.
기존 사업부에 소속되어 있던 기획부서(디자인실)를 영업부와 분리, 독립 운영키로 하고 브랜드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본부 산하에 영업과 기획부서를 각각 배치했다.
이는 패션 사업을 시작한 90년대부터 유지해 온 영업 중심의 조직을 완전히 교체한 것이다. 본부 체제에 따른 인력 재배치와 함께 외부 인사도 영입 됐다.
최근 6년간 중국 테데론 복식 유한공사의 브랜드 R&D 센터장으로 근무해 온 김용찬 씨를 남성복 총괄 본부장에 기용했다.
김용찬 상무는 LG패션(現 LF), 코오롱FnC를 거쳐 지난해 신원 내수부문장에 합류한 이장훈 부사장과 함께 우성아이앤씨(現 형지아이앤씨)에서 근무한바 있다.
본부 산하 영업부서인 1,2,3사업부와 상품 기획부서를 모두 총괄하게 된다.
종전 김종홍 반하트 다 일바자 사업부장(부장)은 남성복 전 브랜드의 백화점 유통을 담당하는 1사업부장으로, 이상진 지이크파렌하이트 사업부장(이사)은 가두점 유통을 맡은 2사업부장에 각각 발령 됐다.
3사업부는 강호석 해외사업부장이 맡아 한·중 합자 브랜드 마크엠을 비롯한 해외 유통을 담당한다.
여성복은 기존 브랜드 사업부 체제를 유지한다.
신원은 이번 개편과 함께 6대 핵심 사업 강화 비전도 발표했다.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新전략 수립 ▲한중 합작 브랜드 마크 엠 집중 육성 ▲리뉴얼 런칭 ‘비키’의 백화점 유통 강화 ▲베스띠벨리 위탁 판매 유통 사업 전력투구 ▲온라인 플랫폼 ‘신원몰’ 사업 강화 ▲수출 부문 니트 사업 집중 육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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