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2월 0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신세계, 가구기업 까사미아 인수
5년 내 매장 160개로
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이 지난달 24일 가구 기업 까사미아의 주식 92.4%(681만3441주)를 1,837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것으로 신세계는 이번 까사미아 인수를 통해 패션, 뷰티에 이어 홈 토틀 라이프스타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신세계백화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신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향후 5년 내 현재 72개인 까사미아 매장을 160개로 늘리고 매출을 4,500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중심 유통인 가두뿐 아니라 플래그십스토어, 숍인숍 등으로 유통을 다각화하며, B2B 분야(사무용 가구, 건설 자재 등)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