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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오에이, 몽골 항복드캐시미어와 라이선스 체결
공동 친환경 캐시미어 생산 공장 구축

발행 2018년 01월 11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케이오에이, 몽골 항복드캐시미어와 라이선스 체결

공동 친환경 캐시미어 생산 공장 구축
국내 원료, 원사 에이전트 사업 진출

케이오에이(대표 유동주)가 몽골 캐시미어 원료 회사인 ‘항복드 캐시미어(KHANBOGD CAHMERE LLC)’와 이달 1일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항복드 캐시미어’는 몽골 캐시미어 원료의 80%를 독점하고 있는 곳으로, 몽골 21개 아이막(한국의 도(道)에 해당) 전역에서 연간 약 1천5백여 톤의 캐시미어 원료를 핸들링 한다. 유명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GOBI)’도 이 회사의 원료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두 회사는 공동으로 실, 완제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몽골에 신설하기로 했다.
그간 ‘케이오에이’는 몽골 남서부 한 개 아이막에서 세 개의 생산자 조합과 함께 1년에 약 2톤 가량의 친환경 캐시미어를 생산해 자사가 전개하는 브랜드 ‘르 캐시미어’에 사용해 왔다.
이번 계약 이후 케이오에이는 브랜드 사업과 더불어 원료·원사 에이전트 사업도 병행하게 된다.
동시에 몽골 전역에서 UN(국제연합), ADB(아시아개발은행) 등의 국제기구들과 함께 친환경, 동물 친화적 방식으로 캐시미어 생산이 가능해 졌다.
이 회사 유동주 대표는 “현재 국제기구와 협의 중인 ‘지속가능 캐시미어 인증제도’가 만들어지면 전 세계 브랜드들이 오가닉 코튼 인증 제도처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채취한 캐시미어를 선호하는 큰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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