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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걸 회장 “성장하는 시장에 역량 집중”
지난 2일 시무식 통해 온라인·디자인 중심 변화 주문

발행 2018년 01월 04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구본걸 회장 “성장하는 시장에 역량 집중”

지난 2일 시무식 통해
온라인·디자인 중심 변화 주문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 즉각적인 의사결정 체계가 마련된 만큼 전사적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여야 할 때다.”
구본걸 LF 회장< 사진 >이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온라인 사업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지난해 시무식에서 내건 2020년 달성 온라인 사업 목표를 1년 앞당기라는 주문도 나왔다. 성장세가 두드러진 LF몰 육성 속도를 더 높이겠다는 의지다.
LF는 지난해 프로세스 개선을 시작으로 통합 소싱 본부 해체, 유통 구조 혁신 등 기업 전반의 구조 개편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1일부로 온라인 유통사업과 관련된 사업 부문을 통합 수직 구조로 전환했다. 온라인 사업 확대를 위한 개편이다.
이와 함께 짧은 리드 타임의 반응 생산,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판매 가격 정상화도 언급됐다. 구 회장은 “촘촘하고 세분화된 상품 기획 구조를 만들어 비수기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디자인 중심의 제조 비즈니스를 다시 고민해 변화에 나서야 할 때”라며 “내·외부 협업을 통해 디자인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해 역시 패션사업은 수익성 제고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른 실행 계획으로 빠르고 강력한 속도 기반의 제품 기획과 온라인 채널 강화가 꼽힌다.
LF는 상대적으로 실적이 저조했던 대형사들과 달리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온라인 몰 판매 실적 상승이 컸던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육성을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새해 패션 부문 전체 실적 가운데 32%를 온라인에서 달성한다는 목표가 새롭게 설정됐다.
통합 소싱 해체에 따른 각 사업부문장의 권한과 책임도 강조됐다.
동시에 생활문화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패션 ▲푸드 ▲리테일 세 분야의 사업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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