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2월 2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2017베스트&유망브랜드 - 골프웨어 부문
퍼포먼스 골프웨어 성장 주목
퍼포먼스 강자 ‘타이틀리스트’ 2년 연속 ‘톱’
다시 살아난 ‘루이까스텔’ 가두 장악력 확장
퍼포먼스 집중 상품으로 젊은 골퍼 유입
올해 골프웨어 시장은 활성화와 동시에 치열한 경쟁 구도가 이어졌다.
백화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퍼포먼스 골프웨어가 강세를 이뤘다. 지난해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퍼포먼스 골프웨어는 올해도 큰 성장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가두상권 시장에서는 기존 브랜드들의 세력 확장과 신규 브랜드들의 진출이 대거 이어지면서 경쟁이 한층 과열됐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타이틀리스트어패럴’과 ‘데상트골프’가 시장의 트렌드와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 브랜드 1, 2위에 올랐다.
‘타이틀리스트어패럴’은 29.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2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30~40대 젊은 골프마니아들에게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
‘데상트골프’ 역시 퍼포먼스에 집중한 상품으로 젊은 고객들의 유입을 높이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20.9%의 지지를 받으면서 2위 자리에 올랐다.
3위는 확고한 컨셉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시장을 꾸준하게 리드하고 있는 ‘파리게이츠’가 차지했다. 17.7%의 지지를 받았다.
가두상권에는 ‘루이까스텔’이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실적이 살짝 주춤했으나 올해 반등에 성공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2위는 18.1%의 지지를 받은 ‘와이드앵글’이 선정됐다. 2014년 런칭해 4년 동안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단숨에 리딩 군으로 올라왔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상품의 고급화를 통해 밸류 업 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한층 탄탄하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3위에는 ‘핑’이 올랐다. 치열한 경쟁 속에 유통망을 대거 확보하면서 30%에 가까운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 기존 매장들도 10% 이상 신장했다. 전략 상품에 대한 기획력 강화와 공격적인 물량 공급으로 큰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백화점 부문-타이틀리스트어패럴 시리어스 골퍼들이 열광한 퍼포먼스 강자
올해도 ‘타이틀리스트어패럴’의 활약은 이어졌다.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2년 연속 골프웨어 백화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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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점 부문-루이까스텔 1년 만에 다시 반등, 역대 최고 실적
가두 골프웨어 시장에서 ‘루이까스텔’의 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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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유망 브랜드-링스 목표 궤도 조기 진입, 내년 활약 기대
가두 골프웨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올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 ‘링스’가 내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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