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1월 2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핫 브랜드 & 컴퍼니 - 라가르데르엑티브엔터프라이즈코리아
‘엘르’ 패션 영역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시장 도전
| ||
|
패션매거진으로 출발해 라이선스 사업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 온 ‘엘르’가 또 다른 성장 엔진을 장착했다. ‘엘르’ 국내 전개사인 라가르데르엑티브엔터프라이즈코리아(대표 로랑 빠뚜이에)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 도전한다. 그간 ‘엘르’의 패션 DNA를 담아 모던, 스타일리시, 감성이 터치된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을 시도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데님, 여성 핸드백), 유리미디어(신발), 평안 L&C(엘르 골프, 스포츠), CJ올리브 네트웍스(엘르걸 코스메틱) 등 최근까지 신 유통 채널과 카테고리 확장이 두드러졌다. 현재 25개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올해 남성정장 등 아직 미계약 된 카테고리 협력사 개발은 물론 카페, 호텔, 스파, 리빙, 데코, 카펫, 애견 애완용품 부문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부문의 파트너사를 집중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에서의 성공사례가 국내 사업 확장에 자신감을 불어 넣고 있다. 일본은 ‘엘르카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단숨에 롯본기 힐즈, 아오야마, 긴자6 등 핫플레이스에 입성했다. 일본 ‘엘르카페’는 명품 ‘크리스찬 디올’과 협업해 ‘디올(Dior)’ 음료까지 출시 될 정도. 국내는 카페 외에 호텔, 레지던스, 애견 등의 영역 개발도 기대가 크다. 국내서 마켓 성장 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의 : 김선강 차장 02-6004-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