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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 품목별 인기상품 - 아동복
스포츠 다운재킷 인기… ‘몽클레르앙팡’ 톱

발행 2017년 11월 23일

이원구기자 , lwgphoto@apparelnews.co.kr



봉쁘앙 뉴발란스키즈 우트 랄프로렌칠드런
노스페이스키즈 블루독 미키하우스 쁘띠바또

신세계 강남점 품목별 인기상품 - 아동복

스포츠 다운재킷 인기… ‘몽클레르앙팡’ 톱

강남점 10층은 ‘리틀 신세계’로 이름이 붙여져 있다.
유아PC가 들어서 있는 신관과 아동PC의 본관으로 나뉜다. 아동PC에는 43개 브랜드가 영업 중이다.
아동PC도 성인복과 마찬가지로 다운재킷이 인기를 끌고 있다. ‘노스페이스키즈’와 ‘뉴발란스키즈’ 등 스포츠 아동복의 판매가 꾸준하다.
패딩부츠 ‘부띠’도 유행이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겨울 아이템으로 인기다.
매출은 ‘몽클레르앙팡’이 독보적이다. 무릎 위까지 오는 기장의 패딩 판매량이 높으며 하루 최대 5,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12월부터는 신학기 가방 판매가 시작된다. 브랜드 특색에 맞춰 다양한 컬러의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일본의 국민 책가방이라 불리는 ‘란도셀’의 인기도 높다.



바이어 한마디 - 아동복 담당 이성미 파트너

아이와 부모를 위한 공간 구현


신세계 강남점은 고속터미널과 인근 아파트단지 고객들의 방문이 꾸준하다.
10층 리틀 신세계는 작년 4월부터 우수한 집객을 자랑하며 성업 중이다.
브랜드수가 많고 수량과 사이즈가 다양해 인근 거주자는 물론 서울 전 지역에서 찾아오며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아동복 PC 팝업스토어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2~3주마다 입점시키며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고 체험스테이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 ‘리틀란드’ 키즈카페와 ‘콩부인’ 카페 등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과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서비스 시설인 리틀 라운지는 수유실과 유모차대여소, 수면실 등 세심하게 고객을 배려하고 있다.



숍 매니저 한마디 - 박경희 ‘블루독’ 매니저

3040 젊은 부모에 인기


매니저 경력 23년에 강남점 ‘블루독’에서만 6년째 근무 중이다.
블루독은 아메리칸 캐주얼의 쉽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아동복 브랜드로 2살부터 12살까지 다양하게 입을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캐주얼에 가깝고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있다.
기모가 들어가 있는 바지와 맨투맨의 판매량이 높다. 아우터는 역시 다운재킷이 인기를 끌며 매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밝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신학기 가방도 판매중이다.
방문하는 고객은 대부분 30~40대 젊은 부모다. 여아보다는 남아 제품 판매량이 더 많다. 매출은 전년 대비 보합을 유지하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와 친절한 고객응대로 고정고객을 유치하며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

다. 시즌 종료 시까지 일부 품목을 제외한 상품을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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