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한국 디자이너 ‘카이민’ 미국서 돌풍
국내 패션업 잠시 종사, 돌연 미국行 결심

발행 2017년 11월 0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한국 디자이너 ‘카이민’ 미국서 돌풍

국내 패션업 잠시 종사, 돌연 미국行 결심
인스타그램 통해 알려지며 유명인 러브콜
한 벌에 1~2천 달러, 유명 편집숍서 팔려


 

 

한국계 디자이너 카이민이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이민은 ‘카이민’을 런칭한 지 단 세 시즌 만에 한국계로는 최초의 기록들을 세우고 있다.
지난 9월 뉴욕패션위크 기간 볼케이노 싱어인 브룩 캔디와 함께 2018년 스프링 컬렉션으로 위크 마지막 패션쇼를 장식했다. 컬렉션 타이틀은 ‘Slut From the Future’로 팝가수 리조, 사틴 등 다수 유명인까지 참여해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화제가 됐다. 지난달에는 카이민이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PS1과 협업해 패션과 아트계 유명 인사를 초청해 파티도 진행했다.
할리우드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브룩 캔디는 호주 싱어송라이터인 시아 합동 공연에 ‘카이민’의 러플 시리즈 의상을 착용한 바 있다.
국내서는 도전 슈퍼모델로 알려진 ‘아메리카스 넥스트 탑 모델’에도 카이민이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카이민’ 컬렉션을 착용한 모델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 에피소드는 조만간 150여개 국에서 방영된다.
‘카이민’ 의류는 명품 편집숍인 루이자비아로마, 마리아루이자, 르스윗 등에 입점 되어 있다. 가격은 약 1천~2천 달러에 이른다.
해외 스타들이 먼저 알아보면서 지명도를 높일 수 있었다. 첫 시즌 의상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이후 아티스트, 뮤지션 등이 먼저 연락해 왔던 것. 할리우드 스타인 켄달 제너, 레이디 가가가 ‘카이민’의 의상을 구매했고 유명 뮤지션인 비요크, 부룩 캔디, 케이티 페리, 비욘세를 비롯해 모델 겸 패션 아이콘 켄달 제너 등이 ‘카이민’의 의상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또 이탈리아와 러시아 보그 매거진 표지는 물론 미국의 페이퍼 매거진 등에도 자주 등장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