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펠 쇼룸 전시회’ 서울서 열린다

18~20일 삼성동 파크하얏트서
17개 현지 핸드백 브랜드 참가

이탈리아 가죽 제품 협회 아임페스(AIMPES)와 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핸드백 전시회 ‘미펠 쇼룸 전시회(Mipel Italian Leather Goods Showroom)’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삼성동 서울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17개 이탈리아 핸드백 브랜드가 참여해 ‘2018년 춘하시즌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수주회와 달리 별도의 진행자가 이탈리아 브랜드의 히스토리, 콘셉트,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이다. 또 수주는 물론 OEM, 디스트리뷰터 등 다양한 업무 협의가 가능하도록 쇼룸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부대 행사로 트렌드 세미나도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세미나는 이탈리아 주요 패션 전시회인 미펠, 미캄, 피티 워모 등의 트렌드 컨설팅 전문 기업인 마토리 스튜디오(Mattori Studio)가 주관한다.
행사 첫날 진행되는 오프닝에는 이탈리아 가죽 제품 협회 아임페스 회장 리카르도 브라칠리니(Riccardo Braccialini), 주한 이탈리아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이탈리아 무역공사 서울무역관장 파울라 벨루치(Paola Bellusci) 등이 참석한다. 사전 문의는 무역공사로(i.hong@ice.it)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