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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전략 버리고 브랜딩에 집중하자

발행 2017년 09월 08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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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전략 버리고 브랜딩에 집중하자

내년 일부 업체들이 신규 남성복을 런칭한다는 소식이 있다.
글로벌 SPA와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복마전이 이미 일상이 된 현실에서 내셔널 브랜드의 설 땅은 줄고 있으니 그들의 신규 사업이 성공적이길 바란다.
당부하고 싶은 것은 시간이 있다면 시장의 빈 틈새를 채우는 2등 전략이 아닌 철저한 브랜딩 과정을 거쳤으면 하는 것이다.
해당 업체들은 브랜드 간 경쟁, 신규 유통 진입의 가능성, 대체재의 위협과 구매자에 대한 경쟁 강도를 분석해야 한다. 그에 따라서 마케팅과 세그멘테이션, 타겟팅,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 검토하는 단계를 가져야 한다.
최근 그렇지 못한 브랜드가 너무 많은데 침체된 시장에서 브랜딩되지 않은 콘텐츠가 먹힐 리 없다.
두 번째는 자사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약점을 경쟁사와 비교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각각의 업체가 지닌 상대적인 강점을 향후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자사의 상대적인 약점을 어떻게 보완하거나 방어할 수 있는지를 분석해야 한다.
마지막 단계는 첫 번째 단계에서 파악한 시장 환경의 변화 요인을 크게 자사에게 유리한 변화요인인 기회요인과 자사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말로 하기는 쉽지만 신규 아이템을 찾고 선별해서 사업에 성공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
이미 남성복 시장의 내셔널 브랜드 비중은 포화 상태를 넘어 과잉이다. 국내는 물론 향후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분석과 전략이 필요하다.

/LF 김경수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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