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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랜드 - 삼성물산 패션부문 ‘로가디스’
하이브리드형 상품 강화 이어 컨템포러리·여성 라인 확대

발행 2017년 08월 25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이슈브랜드 - 삼성물산 패션부문 ‘로가디스’

하이브리드형 상품 강화 이어 컨템포러리·여성 라인 확대

간판 ‘스마트 수트’ 이어 ‘스마트 코트’ 출시
O2O ‘스마트 수트 파인더’ 130개 매장 도입



‘로가디스’가 올 가을 대표 상품 ‘스마트 수트’에 이은 ‘스마트 코트’를 내놓는다.
슈트 시장의 소비 위축에 따른 새로운 카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은 올 가을 남성복 ‘로가디스’의 스마트 코트 출시와 함께 30대 남성을 겨냥한 ‘A3(Around Thirty)’, 사업을 중단했던 여성라인 ‘멜리샤’도 각각 런칭 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테스트 기간을 거친 O2O서비스 ‘스마트 수트 파인더(가칭)’도 가동한다.
삼성이 시장에서 ‘로가디스’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며 사업 확장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경기 불황 여파로 남성복 시장의 매출 부침이 최근 심각하다. 그럼에도 ‘로가디스’는 올해도 성장세를 띄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슈트 시장이 침체지만 ‘로가디스’는 하반기 5만 착을 공급 연간 10만 착 규모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해 브랜드 외연을 확장하기로 한 것. 연간 300억원대 규모의 캐주얼 라인 ‘로가디스 그린’의 사업을 중단 했지만 새로운 상품 라인으로 이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코트’는 기능성을 강조한 ‘스마트 수트’와 같은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다.
가을부터 성동기까지 전략적으로 끌고 갈 대표 상품으로 3만장을 공급, ‘스마트 수트’와 함께 브랜드 시그니처 상품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트렌치, 방모, 다운 소재에 이르기까지 전년보다 3배가량 공급량을 확대한 상태다.
특히 이태리 유명 원단 브랜드 ‘까노니코 (CANONICO)’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울 소재를 사용한다. 가격도 시장에 유통되는 것보다 저렴하게 내놓기로 했다.
130개 전국 점포망 가운데 50곳을 좁혀 런칭 예정인 ‘A3'는 컨템포러리 라인이다. 점포별 고객 분석을 통해 연령대가 낮은 50개 매장에서 토털 웨어로 전개한다. 업계의 상당수 컨템포러리 캐주얼 컨셉의 브랜드가 가격대를 높게 책정한 것과 달리 합리적인 수준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재 런칭되는 ‘멜리샤’의 상품은 각 점포에서 매입하는 형태로 전개 된다.
삼성물산의 첫 매입형 브랜드다. 심성물산은 이미 여성복 판매 인력을 갖춘 점포를 중심으로 수주회를 열어 35개 점포가 매입을 성사시켰다.
특히 ‘멜리샤’는 ‘로가디스’ 매장뿐만 아니라 신사복 ‘갤럭시’ 가두 대리점에서도 매입을 통해 전개 된다. 삼성 측 관계자는 “멜리샤는 반드시 성공시켜야하는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정식 시행되는 O2O 서비스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 쇼핑몰(SSFSHOP.COM)에서 직접 개발한 상품 서비스 툴을 통해 구매를 확정하며 전국 130개 ‘로가디스’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제품 수령 시 고객이 구매한 슈트의 핏과 맞음새 등은 오프라인 판매 사원이 직접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무상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로가디스’의 전방위 상품 확장과 온·오프라인 유통 확장으로 연말 1천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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