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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랜드 - 우성아이비 ‘미스트랄’
토털 스포츠로 국내 안착… 5년 안에 국내 대표 브랜드로 육성

발행 2017년 08월 1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이슈브랜드 - 우성아이비 ‘미스트랄’

토털 스포츠로 국내 안착… 5년 안에 국내 대표 브랜드로 육성

작년부터 40여개 정식 매장·팝업스토어 운영
SUP·래쉬가드 등 전문 아이템 판매량 주목


우성아이비(대표 이희재)가 ‘미스트랄’을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안착시켜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유럽 레포츠 브랜드 ‘미스트랄’의 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 사업권을 인수하면서 국내에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미스트랄’은 스탠드 업 패들보드(SUP) 브랜드로 유명하다. SUP는 보드 위에 서서 패들(노)을 젓는 해양 스포츠로, 유럽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우성아이비는 수상레저, 스포츠용 공기 주입식 보트 전문 생산 업체로 ‘미스트랄’ 본사와 인연을 이어왔고 지난해 ‘미스트랄’의 아시아 사업권까지 확보했다.
2015년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 시범 운영을 마치고 작년 4월부터 정식 매장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25개 정식 매장과 별도의 시즌 팝업 스토어 10여개 등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상품은 ‘미스트랄’의 주력 제품인 SUP 장비를 비롯해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등 해양 스포츠와 관련된 전문 아이템과 티셔츠, 트레이닝복 등 일반 스포츠웨어도 제안하고 있다.
반응은 좋다. 이 회사에 따르면 SUP는 지난해 13대에서 올해 130대로 판매량이 10배나 늘었다. 1대당 150만원~300만원의 고가 장비로, SUP와 서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문 브랜드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래쉬가드와 아쿠아슈즈의 판매도 부쩍 늘었다. 래쉬가드는 작년 6천장에서 올해 현재까지 1만2천장으로 2배, 아쿠아슈즈는 작년 2천5백족에서 올해 6천족으로 2.5배가 증가했다.
또 올해부터 미국의 서핑 브랜드 ‘오션퍼시픽’을 런칭, ‘미스트랄’ 매장에서 복합 운영하면서 매출이 한층 탄력 받고 있다.
‘미스트랄’은 해양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오션퍼시픽’은 의류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상품 구성력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우성은 상품의 구성을 더욱 늘려 ‘미스트랄’을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올 하반기 피트니스, 요가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20~3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브라탑, 레깅스 등을 선보인다. 전체 상품의 10% 비중으로 구성한다. 가을ㆍ겨울 시즌에는 후드티셔츠, 경량다운점퍼 등 의류도 대폭 보강한다. 지난해 판매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올해는 스타일 수와 물량을 크게 늘렸다.
이 회사 강택훈 부장은 “해양스포츠라는 강한 DNA를 바탕으로 다양한 카테고리 투자를 통해 5년 안에 국내 대표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 올라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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