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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무의 미래 버전 ‘Y라벨’ 출격
2030 아우르는 에이지리스

발행 2017년 08월 10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데무의 미래 버전 ‘Y라벨’ 출격

2030 아우르는 에이지리스
품질 고수, 가격은 하향조정


 

 

데무(대표 최병문)가 전개하는 여성 캐릭터 ‘데무’가 한층 진화된 컨템포러리 룩을 지향하는 ‘Y라벨’을 새롭게 선보인다.
Y라벨은 기존 ‘데무’ 고객 뿐 아니라 20~30대까지 폭 넓은 연령대를 겨냥한 에이지리스(Ageless) 스타일을 표방한다.
‘데무’의 독특한 디자인 감성을 현대적인 흐름으로 재해석, 어깨와 허리 라인의 실루엣을 강조한 페미닌하고 젊은 감각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의 컬러를 주로 선보여 온 종전과 달리 Y라벨은 블루, 레드, 머스타드 등 비비드한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 개성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최윤모 이사는 “Y라벨은 데무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가진다”며 “원단과 제조 방식은 기존 데무의 수준을 고수해 디자이너 브랜드 특유의 품질과 감성은 유지하면서 가격은 합리적이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블라우스 20만원 대, 팬츠류 30만원 대, 니트류 30~40만원 대, 아우터 100만원 대다.
오는 8월 중순 롯데 본점 매장을 시작으로 잠실점, 부산점, 현대 무역센터점 등으로 점차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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