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8월 10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르피타’ 여름 비수기는 없다
7월 말 기준 21.3% 신장
월별 전략상품 라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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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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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쇼메이(대표 정현)가 전개하는 여성 영캐주얼 ‘르피타’가 여름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7월 한 달간 롯데 대구 상인점, 광복점에서 월 1억 매출을 넘기며 쾌속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르피타’는 현재 스트리트캐주얼 조닝에 포지셔닝, 여타 온라인 기반 스트리트 브랜드와 상품력에서 확연한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매월 전략 상품군을 선 기획 생산, 스페셜 조닝을 구축했다.
블루밍스토리, 파자마룩, ‘무민’ 콜라보, 라이프스타일 인 서머바캉스 라인 등 매월 트렌디한 전략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가을 전략 상품군으로 프리미엄 원단에 자체 심볼을 반영한 에센셜 데님 라인을, 10월에는 레이디라이크룩 컨셉의 상하 세트 슈트 라인을 내놓을 예정이다.
추동 생산금액 중 70%를 선 기획으로 진행, 충분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르피타’는 롯데백화점 24개점을 포함 총 43개 매장 기준 7월 말 현재까지 전년대비 신장률 21.3%를 기록 중이다.
여름상품 판매율 91%, 원가회수율 142.6%의 지표로 7월을 마감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현장영업을 강화한 본사 정책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
2015년 8월부터 상품 및 점별 운영 전략을 매뉴얼화한 스토어매뉴얼 북에 따라 점포를 구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