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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주요 16개 백화점 골프웨어 매출(2017년 1월~5월)
고정 고객층 탄탄한 어덜트 골프웨어 선방

발행 2017년 07월 20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지방권 주요 16개 백화점 골프웨어 매출(2017년 1월~5월)

고정 고객층 탄탄한 어덜트 골프웨어 선방

점별 격차 크게 벌어져 … 충청권 선방
‘잭니클라우스’·‘닥스골프’ 선두권

올 5월까지 지방권 주요 16개 점포의 골프PC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점포별 매출은 지역 간 경기 차이에 따라 크게 벌어졌다.
롯데 대구점, 울산점, 현대 대구점, 울산점, 신세계 광주점 등은 조선 산업 불황의 직격타를 맞은 지역 경기의 영향으로 매출이 10% 이상 떨어졌다. 작년 초부터 조선업 위주의 산업 구조를 가져가고 있는 울산, 창원, 여수, 목포 등 내 점포는 연일 하락세를 기록, 회복을 하지 못했다.
이와 비교하면 충청권 점포는 선방했다. 상대적으로 골프PC 매출 볼륨이 크지 않았던 현대 충청점, 신세계 충청점 등은 불황의 타격이 덜했다.
대부분의 점포가 5월 성수기 시즌에도 매출이 하락했지만, 현대 충청점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다.
지방권 점포별 선두에는 어덜트 골프웨어가 다수 포진돼 있다.
본지가 조사한 16개 점포 중 ‘잭니클라우스’가 5개 점포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뒤이어 ‘닥스골프’가 3개 점포에서 1위 매출을 달성했다.
PC 전체 매출의 70~80%는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 위주로 형성돼 있기 때문에 고정 고객층이 탄탄한 어덜트 골프웨어가 매출 볼륨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VIP고객으로 꼽히는 시니어 층은 보수적인 소비로, 브랜드의 이탈이 매우 드물다. 때문에 점포별 1위 브랜드는 부동에 가깝다. ‘던롭’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작년에 이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수도권 점포에서 우세했던 퍼포먼스 골프웨어의 추격전도 만만치 않다. 신세계 광주점에서 정상에 오른 ‘타이틀리스트’를 비롯해 ‘데상트골프’, ‘캘러웨이’가 빠르게 마켓쉐어를 넓히고 있다. 이 브랜드들은 점포별 2~5위권에 랭크돼 있다.
이외 엘로드·먼싱웨어·빈폴골프·르꼬끄골프·레노마골프·나이키골프 등이 각 1개 점포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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