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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수원점 품목별 인기상품 - 남성 캐릭터캐주얼
면접용 정장과 셋업슈트 매출주도

발행 2017년 05월 19일

김금보기자 , kgbphoto@apparelnews.co.kr



레노마 맨투고바이킨록 지이크
시리즈 앤드지바이지오지아 티아이포맨 커스텀멜로우

AK 수원점 품목별 인기상품 - 남성 캐릭터캐주얼

면접용 정장과 셋업슈트 매출주도

AK 수원점 4층에 위치한 남성 캐릭터캐주얼PC에는 8개 브랜드가 성업 중이다. ‘엠비오’가 철수하면서 전년보다 브랜드 1개가 축소되었지만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위권에는 ‘앤드지바이지오지아’, ‘본’, ‘지이크’, ‘시리즈’가 있다. 매출 상위부터 하위까지 매출편차가 크지 않고 꾸준하다. 주요고객은 30대 초중반 남성으로 젊다.
브랜드마다 정장판매가 많다. 타점에 비해서도 연중 정장판매가 많은 편에 속하는데 특히 이번 5월 연휴에는 20대를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판매가 많았고 셋업슈트와 7부 셔츠가 그 뒤를 잇는다.
셋업슈트는 이번 여름시즌에 특히 떠오른 아이템이다. 포멀 슈트보다 캐주얼한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거나 착용감에 집중한 패턴을 사용해 접근성이 좋은 이유다.
셔츠는 한여름에 착용하기에도 부담이 덜한 7부 길이로 제작하고 헨리넥 카라를 적용해 트렌디한 감각과 실용성을 겸했다.
슈트와 셔츠 모두 기능성소재가 많다. 4방향스트레치, 쿨맥스, 엠보싱, 리넨, 방수, 에어매쉬 등 움직임과 냉감에 집중한 소재들이다.
컬러는 그레이, 네이비, 블루의 반응이 좋다.



바이어 한마디 - 구본욱 남성스포츠팀 대리

젊은 고객층 끌어들이는 마케팅 시도


우리점은 교통의 요지인 수원역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대학이 많아 젊은 층의 수요가 많다. 또 이를 타깃으로 쇼핑몰 AK&이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어 그 수요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PC는 타점에 비해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면접용 정장의 판매가 많다. 졸업입학 시즌과 공채시즌에 집중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슈트 외 캐주얼라인은 30대 고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이번시즌에는 비즈니스캐주얼부터 결혼식, 데이트까지 활용도가 높은 셋업슈트의 판매가 많다.
고객구성은 30~40대 초반 고객이 60%에 달하고 신규유입이 많다. 전통적인 백화점 주요고객층보다 낮은 연령대 이지만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젊은 연령층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똑똑한 고객들이 증가함을 체감하고 있다. 브랜드마다 유통사마다 소비채널이 다양화 되어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차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탓이다. 기획 상품인지 아울렛전용상품은 아닌지 미끼상품은 아닌지 고객이 직접 물을 정도다.
이러한 소비성향 변화에 발맞추어 보다 훌륭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착한마케팅으로 어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숍 매니저 한마디 - 이창희 ‘본’ 매니저

사회초년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 집중


매니저경력은 14년차, 이곳 AK수원점에서는 4년째 근무 중이다.
우리매장에서 5월초 연휴 기간중 가장 판매가 많았던 상품은 면접용 정장이다. 20대 중후반 사회 초년생들이 가장 많았다. 이 고객들은 대부분 첫 정장인 경우가 많아 아직 좋은 정장에 대한 기준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서 보다 면밀하게 니즈를 파악하고 세심한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신사복에서 캐릭터캐주얼로 넘어오는 고객층이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30대 후반부터 40대 초중반 고객들이다. 신사복에 비해 트렌디한 디자인, 실험적인 소재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신사복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한몫 한다.
충성고객의 비중은 20%정도. 캐릭터캐주얼은 브랜드간 이동이 잦은 고객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느 브랜드건 신선하고 트렌디 하지만 입기 편한 상품을 먼저 선보이는 쪽으로 고객이 쏠리는 경향이 강하다. 브랜드보다 상품이 우선이다.
우리브랜드는 이번 시즌 캐주얼라인에 자수 디테일을 적용했다. 기존의 프린팅, 컬러블럭 배색, 소재혼용상품보다 고급스럽고 옷에 형태나 색상 변형이 적어 오래 입을 수 있는 이유로 판매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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