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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본부장 출신 창업 행렬
소재·생산 분야 전문성이 강점

발행 2017년 05월 19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아웃도어 본부장 출신 창업 행렬

소재·생산 분야 전문성이 강점
프로모션·소재 업체 창업 행보


 
 

아웃도어 업계 본부장 출신들이 창업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아웃도어의 호황을 같이 하거나 성장을 주도했던 본부장들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경기 상황을 고려해 과거와 같은 큰 규모의 브랜드 사업을 시작하기보다 소재 및 프로모션 등에 집중되고 있다.
먼저 블랙야크, 밀레, 라푸마 본부장을 지낸 김재일씨는 베트남 최대 의류 제조 기업 비에틴그룹의 국내 법인인 비에틴코리아의 대표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비에틴그룹은 지난 76년 설립된 OEM 전문 기업으로 300여개 라인에 3만5천명이 근무하는 초대형 회사다. 비에틴코리아는 베트남 생산을 원하는 국내 업체들에게 적합한 생산처를 제공하면서 현재 2~3개 거래선을 확보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기획 팀장과 ‘와일드로즈’ 본부장을 지낸 유지호 씨는 패딩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 유지호 씨는 새로운 개념의 ‘슈퍼다운’ 충전재를 개발해 상용화에 나서며 사업을 준비 중이다.
‘슈퍼다운’은 수입원사를 특수가공해 만든 기능성 볼(BALL) 패딩으로, 다운 공급업체인 신주원과 공동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캐주얼 ‘애스크’, 여성복 ‘에고이스트’, 아웃도어 ‘웨스트우드’와 ‘투스카로라’ 등을 거친 김기택 씨도 사업가로 변신, 양말 편집숍을 전개하고 있다.
김기택 대표는 플래닝컴퍼니를 통해 양말 편집숍 ‘삭스아지트’를 런칭, 30여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또 최근까지 마무트코리아 대표를 지낸 서해관 사장은 최근 치약 사업을 시작했으며 ‘머렐’ 기획 출신인 김동진 씨는 그린노마드라는 회사를 설립해 캐나다 무지 티셔츠 ‘길단’을 전개하며 사세 확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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