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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랜드 - 비경통상 ‘솔트앤초콜릿’
‘솔트앤초콜릿’ 토종 슈즈 편집숍의 성공 모델 되다

발행 2017년 05월 1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이슈브랜드 - 비경통상 ‘솔트앤초콜릿’

‘솔트앤초콜릿’ 토종 슈즈 편집숍의 성공 모델 되다

가성비 좋은 국내외 상품 빠르게 순환
핵심 점포 전략적 입점… SNS 팬층 확보



비경통상(대표 엄태균)이 전개하는 ‘솔트앤초콜릿’이 내셔널 슈즈 편집숍으로는 이례적인 성공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이 회사는 컨템포러리 슈즈 편집숍 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2년 국내외 슈즈 브랜드를 복합 구성한 ‘솔트앤초콜릿’을 런칭 했다.
그동안 무리한 매장 확대를 지양하고 매출이 검증된 상권 위주로 효율 중심 유통 전략을 꾸려 왔다. 하지만 상품 전략은 속도감 있게 전개하면서도 트렌드하게 운영, 젊은 여성들에게 빠르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
4년 동안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잠실 제2롯데월드몰, 삼성동 코엑스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등 9개만 열었다. 핵심 유통사의 요지 점포만 입점했다. 덕분에 이들 매장에서 지난해 올린 매출은 55억원으로 전년대비 45% 신장했다. 올해 1분기 역시 전년대비 40% 매출이 신장해,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유통을 보수적으로 꾸려 왔음에도 런칭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신장을 보여 왔다. 또 20~30대 여성고객의 유입 수준과 직장여성, 미시족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권 위주로 진출을 강화해 왔다. 경쟁력 있는 가격 때문에 복수구매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경쟁력 있는 브랜드 운영도 인기 비결이다.
솔트앤초콜릿, 모던알람, 메리제인, 옴므 등으로 콘셉트를 세분화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개성을 해결했다. 동유럽 국가 브랜드 중심으로 전진 배치해 가죽 제품에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과 더불어 신선도 높은 수입 브랜드의 운영 전략도 주효했다. 실제로 터키와 스페인 직수입 슈즈들의 판매 반응이 좋은 편이다.
매장 내 구성 된 터키 슈즈 ‘부에노(BUENO)’와 ‘이누오보(INUOVO)’ 등은 수제 제작이면서도 고감도 디자인, 가성비까지 확보하면서 인기 몰이 중이다. 스페인 슈즈 ‘마카레나(MACARENA)’와 ‘페넬로페(PENELOPE)’ 등도 주목할 만하다. ‘페넬로페’는 신발 바닥에 캘리그라피가 유니크 하지만 어퍼는 모던해 데일리 슈즈로 선호도가 높다. 황마 소재의 에스빠드류로 제작된 ‘마카레나’는 여름 시즌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신상품 소진율은 출시 한 달 만에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빠른 상품 순환, 디자인이 강하지만 편안함을 강조한 제품 위주로 구성해 재구매율이 높다는 점도 강점이다.
스타 마케팅에서 탈피해 젊은층에게 영향력이 강한 미디어 채널인 SNS, 온라인을 주로 활용했다. 소비자와의 소통에 집중한 덕에 브랜드 팬층이 두터워졌다. 이 회사는 하반기에 스타필드 삼송을 포함해 2~3개점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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