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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춘하 밀라노컬렉션 - 여성복
여성‘삶’에 집중하다

발행 2016년 11월 16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2017춘하 밀라노컬렉션 리뷰 - 여성복

여성‘삶’에 집중하다


전통미·편안한 스타일 강조
천연과 인공 소재의 결합

밀라노의 디자이너들은 여성의 삶에 집중했다.
특히 여가시간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을 제안, 캐주얼웨어를 비롯해 애슬레저웨어, 라운지웨어, 파티웨어에 대해 유연한 접근이 강조됐다.
또 현재 이슈가 되는 중성적인 패션에 반하는 노선을 선택, 전통적 개념의 여성미를 다시 불러와 동시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개인적인 표현의 여지를 남긴 세미 캐주얼 스타일, 환상과 현실의 중간에 있는 편안한 로맨틱 스타일, 페전트와 애슬레저가 결합된 걸리쉬 스트리트 룩이 대표적이다.
컬러는 색 맛이 강조됐다. 베이스 컬러는 매치하기 쉬운 컬러가 중심이다.
블랙과 네이비는 소재의 질감과 결합해 풍부한 톤으로 표현됐고, 화이트는 스포티하고 미래적 느낌으로 사용됐다.
뉴트럴과 파스텔도 중요하게 등장, 페일 미네럴 컬러와 란제리 핑크, 다채로운 톤의 콘플라워 블루가 대표적이다.
포인트 컬러는 과일이나 채소에서 가져온 바나나 옐로우, 캐럿 오렌지, 라즈베리 핑크 등이 제안됐다.
소재는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분 좋은 착용감과 촉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게 강조됐다.
특히 보디의 형태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플리셰 가공이 주목받았다. 외관상으로는 천연과 인공의 경계가 한층 모호해지는 경향이다.
베이스 소재는 고시감있는 터치의 소재가 중심을 이루는데, 얇은 두께로 제안하거나 신세틱 혼방, 후가공 등으로 유연함을 더했다.
한편에서는 보다 테크니컬한 외관의 소재가 미래적 뉘앙스를 현실성있게 표현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패턴은 친숙한 모티브를 신선하게 재구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 있을 법한 모티브들을 서로 혼합하고 레이어링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기하학 모티브,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은 빈티지풍의 플라워 모티브, 스토리를 담은 동물 모티브, 화려한 장식성과 색감에 초점을 맞춘 컨버세이셔널 모티브 등이 중심이다.
아이템은 입는 사람의 애티튜드나 상황에 따라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이 중요하게 제안됐다.
아우터는 트렌치코트, 파카, 유틸리티 재킷 등 일상적인 아이템이 바탕을 이루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이나 장식성을 더해 새롭게 표현했다.
슈트와 세트도 강조되는데 포멀과 캐주얼, 아웃도어와 인도어 스타일을 절충해 활용도를 높였다.
팬츠는 테일러드 팬츠와 레저 팬츠가 중심이고 실루엣이나 소재감을 통해 편안하게 제안됐다.
스커트는 유틸리티 디테일, 팬시 소재와 패턴을 통해 확실한 차별화를 유도했다.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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