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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브랜드 - 젯아이씨 ‘엘레쎄’
퍼포먼스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로 다시 비상

발행 2015년 12월 14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사진=박태현 기자 pthphoto@apparelnews.co.kr

신규브랜드-젯아이씨 ‘엘레쎄’

퍼포먼스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로 다시 비상

90년대 국내 스포츠 패션을 이끌었던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젯아이씨(대표 김홍)는 영국 팬트랜드사와‘엘레쎄’에 대한 10년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내년 춘하시즌부터 전개한다.
지난 4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파티오나인에서 런칭쇼를 개최하고‘엘레쎄’의 화려한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런칭쇼에서는 사업 설명회와 패션쇼, 신제품 전시 등을 포함한 비즈니스 전략이 공개됐다.‘엘레쎄’는 애드 컬러 투 유어 게임(Add color to your game)을 슬로건으로, 스타일과 컬러에 기능을 가미한 퍼포먼스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로 리포지셔닝한다.
정통 스포츠웨어에 중심을 두고 과감한 컬러와 스타일을 가미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를 선보임과 동시에 세분화한 라인업으로 시장과 소비자들을 공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스포츠 브랜드와 철저히 차별화된 전략으로 2535 세대 스마트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계획이다.
런칭 첫 시즌은 트렌디한 여성 소비자에게 상대적으로 강하게 어필함으로써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여성 시장과 기능성 스포츠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패션쇼에서는 주요 상품군인 액티브 라인, 라이프스타일 라인, 헤리티지 라인이 소개됐다.
액티브 라인은 기능성과 섬세함,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컬러감과 스타일 헤리티지 라인은 60년 전통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어필해 주목을 받았다.
마케팅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초기 인지도 확보에 주력한다.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 아이돌 그룹 AOA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대적인 판촉 활동도 준비중이다.
이 회사 김홍 대표는“런칭 첫해 백화점과 대리점 50개 매장에서 200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2018년 1천억원대 볼륨 브랜드로 육성해 스포츠 시장에 조기 안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젯아이씨는 지난 2001년 설립, 전국 200개 유통망을 보유한 아웃도어‘웨스트우드’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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