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인터뷰 - 브이아이플래닝 최혁재 이사
“전국 최고의 소비력 가진 울산, 라이프스타일 업그레이드시킬 것”

발행 2013년 02월 04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인터뷰 - 복합쇼핑몰 ‘업스퀘어’ 개발 담당 브이아이플래닝 최혁재 이사

“전국 최고의 소비력 가진 울산

라이프스타일 업그레이드시킬 것”

패션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에 주력

 

 
오는 4월 울산에 들어서는 ‘업스퀘어’ 시행을 맡은 브이아이플래닝 최혁재 이사는 백화점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모지웅 기자 mjwphoto@apparelnews.co.kr
 

 

업스퀘어피에프브이(대표 마크 로버트 마두라스)가 오는 4월 울산 남구 삼산동 디자인거리에 복합 쇼핑몰 ‘업스퀘어’를 개장한다. ‘업스퀘어’는 ‘문화,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창조’를 모토로 지하 6개 층, 지상 10개 층, 연면적 약 62,650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된다. 패션관은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구성되며 5층은 식당가, 6~9층은 CGV, 10층은 컨벤션홀로 운영된다.

울산은 1인당 가처분 소득이 전국 1위로, 서울보다 높다. ‘업스퀘어’는 울산에 들어서는 최초의 복합 쇼핑몰로, 리테일 개발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쿠시먼웨이크필드코리아가 개발 대행을 맡아 SPA부터 식음료, 멀티플렉스, 키즈카페 등 집객력을 좌우하는 테넌트의 85% 임대를 마쳤다.

시행은 전문 디벨로퍼인 브이아이플래닝이 맡고 있다. 최혁재 브이아이플래닝 개발사업부 이사는 “기획 단계부터 교육, 문화, 패션, F&B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공간 설계에 초점을 맞춰 일관되게 진행해 왔다. 울산 지역이라는 이점과 지방 상권으로는 첫 라이프스타일형 복합 쇼핑몰이라는 점 때문에 착공 10개월 만에 50%의 임대가 채워질 만큼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H&M’이 1~3층까지 층별로 각 600평 규모로 입점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유니클로’, 편집숍 ‘원더플레이스’, 슈즈 멀티숍 ‘에스마켓’, 이랜드의 ‘미쏘’, ‘미쏘시크릿’ 등이 오픈을 확정지었다. 집객력을 위한 대형 브랜드의 임대는 모두 완료된 상태로, 쇼핑몰의 재미와 참신함을 줄 수 있는 스포츠, 아웃도어, 잡화 등을 추가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최 이사는 “글로벌 SPA 브랜드의 집결, 다양하고 규모 있는 F&B, 6~9층에 들어서는 울산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통해 20~40대 소비자들에게 기존 백화점과 차별화된 가치를 어필할 수 있다고 본다”며 “기획 단계부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왔고, 오픈 이후에도 쿠시먼이 운영을 맡아 안정적인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부터 백화점과 중복되지 않는 MD에 주력해 온 브이아이플래닝은 지방 상권에서 패션을 중심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쇼핑몰 개발에 초점을 맞춰 왔다. 최 이사는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젊고 경제력이 있는 소비층의 잠재된 욕구와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쇼핑몰을 제대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스퀘어피에프브이는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사인 A/G가 주도하는 개발사로, ‘업스퀘어’는 개발사인 업스퀘어피에프브이가 소유, 운영하는 완전임대형 쇼핑몰이다. 이 회사는 2011년 봄 신세계건설을 시공사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를 독점 리테일 대행사로 선정,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공사가 중단됐던 쇼핑몰의 재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