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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 크리스털라이즈드-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
日서 남성 컬렉션 갖고 신시장 개척

발행 2009년 12월 1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크리스털라이즈드-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남성 패션과 만나다

日서 남성 컬렉션 갖고 신시장 개척

유명 디자이너 12명과 콜래보레이션

‘크리스털라이즈드-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가 이번에는 남성 패션이라는 신 시장과 조우했다.
오스트리아 스와로브스키 그룹은 지난달 19, 20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오야마 모다폴리카에서 ‘크리스털라이즈드-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 맨웨어’ 컬렉션을 열고 현대적 남성복 이니셔티브 ‘맨웨어 크리스털라이즈드’를 런칭했다.
‘크리스털라이즈드-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는 스와로브스키 그룹이 프로덕트, 소위 소재 브랜드로 새롭게 런칭한 크리스털 브랜드이다.
그동안 여성 패션, 주얼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크리스털을 접목했지만 남성 패션만 가지고 세계 최초로 단독 컬렉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와로브스키 그룹의 신 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2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크리스털라이즈드-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를 이용, 크리에이티브적 영감을 발휘해 남성들만의 차별화된 크리스털의 우아함을 표출한 의상, 액세서리, 슈즈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일본 패션계의 거목인 토모키 스케자네의 주도 속에서 남성 패션의 중심지인 도쿄에서 미개척 분야인 크리스털 남성 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토모키 스케자네는 ‘팝아이’, ‘긴자’, ‘까사 부르터스’와 같은 잡지의 기고자이며 스타일리스트, 패션 뉴스 맨스의 편집장으로 막강한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패션 디자이너를 콜래보레이션에 참여 시켰다.
이번 컬렉션은 한 디자이너가 최대한 텍스쳐와 ‘크리스털라이즈드-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의 조화를 이뤄 창조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다양한 스타일의 크리스털을 제공했다.
뉴욕 패션계에 떠오르는 디자이너인 필립 림은 단순하면서도 여성적인 재킷을, 영국의 조 캐슬리 헤이포드는 클래식한 맞춤 의상에 펑크적인 해석, 그리고 거미줄, 곤충을 크리스털로 표현해 내는 위트를 보였다.
인파쿠치스 케리는 웨스턴 풍의 디자인에 세밀하면서도 디테일이 강하게 크리스털을 접목했으며, 클래식한 라인의 재킷과 바지, 스웨터에 포인트로 크리스털을 깔끔하게 접목한 작품을 선보였다.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다양한 모양과 화려한 크리스털로 장식한 턱시도와 바지 등을 선보인 ‘존
로렌스 설리반’, 파스텔 컬러의 크리스털을 접목해 한층 고급스럽게 슈즈로 거듭난 ‘비즈빔’, 대중문화의 영감을 받은 재킷,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케이즈 이즈시카’, 매끈한 핏감에 크리스털을 버튼 등 원포인트 디자인을 한 ‘키츠네’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스와로브스키 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복 시장의 포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남성복과 콜래보레이션 한 ‘맨웨어 크리스털라이즈드’ 제품을 내년에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로컬라이징 전략을 수립해 유럽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미국에서는 스포츠 및 캐주얼 의류에 접목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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