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09년 01월 16일
박우혁기자 , hyouk@apparelnews.co.kr
XMD 솔루션 개발 공급
“새 솔루션으로 ASP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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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eMD’를 출시, 120개 업체와 거래하며 패션업계 ASP(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 시장을 리드해 온 이 회사는 기존 제품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XMD’ 개발을 마치고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XMD’는 공급 두 달 만에 12개 패션업체와 사용 계약을 맺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 이윤정 대표는 “전산 전문 요원의 도움 없이 사용자가 직접 산출된 자료를 시스템 안에서 여러 형태로 그룹핑해 분석 자료를 생성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eMD’ 고객들을 ‘XMD’로 전환하는 한편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엑스엠디가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한 것은 엔드 유저(End User)들의 전산 활용 능력 향상에 따라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기 때문.
따라서 다양한 요구 사항의 빠른 적용과 고차원적인 통계 분석 자료 요청을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종전보다 속도가 50% 이상 빠르면서 데이터 무결점에 의한 자동 마감 체제가 가능한 ‘XMD’가 탄생됐다.
이 대표는 “사용자가 문서 작업하는데 소비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분석 시간이 증가, 판매 적중률 향상으로 매출이 증대할 수 있고 담당자 입맛에 맞는 여러 형태의 자료를 빠른 시간에 생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기능은 크게 향상 됐지만 가격은 종전과 같이 책정, 경쟁력을 높인 것도 강점이다.
또 택 발행 프로그램을 보유해 사용자가 미리보기에서부터 발행까지 한 번에 가격택과 메인라벨 및 케어라벨을 제작할 수 있으며, ‘eMD’의 경우 데이터베이스 유연성 부족으로 사이즈와 컬러 사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XMD’는 MS윈도우 멀티 탭 기능을 탑재해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XMD’에 이어 중고가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패션업계 ASP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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