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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파비스인터내셔날 양진용 사장
창립 10주년 맞아 제2 도약/글로벌 토틀 패션 패키지로 우뚝

발행 2008년 10월 07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인터뷰 - 파비스인터내셔날 양진용 사장

창립 10주년 맞아 제2 도약

글로벌 토틀 패션 패키지로 우뚝

매년 30%대 매출 신장

亞·EU 등 소싱처 다변화

부자재 패키지 업체인 파비스인터내셔날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이 회사 양진용 사장은 “토틀 패션 패키지 전문 공급 업체로서의 역할보다는 브랜드와의 윈윈 전략을 펼치는 마케터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비스는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매년 이익금을 투자에 환원, 빠른 전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납기일 단축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 하남시에 제3 물류센터를 건립했다.

이 같은 차별화 전략에 힘입어 매년 3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해 왔으며 올해는 15% 증가한 8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양 사장은 의료기기 관련 직업에 종사하다 10년 전 의류 부자재 사업에 뛰어들었다.

전혀 다른 업종에 뛰어든 만큼 철저한 차별화 전략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판단한 그는 이익의 대부분을 시스템을 갖추는 데 투자했다.

특히 브랜드들이 주문한 제품을 그대로 생산하는 것에서 탈피, 직접 브랜드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해외 시장 조사를 통해 제품을 기획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양 사장은 성공의 비결로 과감한 투자와 함께 사내 교육을 꼽았다.

그는 “직원들에게 프라이드를 갖춘 파비스인이 될 것을 주문하며 있다”며 “디자이너들에게 온오프라인 교육을 매달 실시하는 한편 영업부와 생산부 직원들에게 노트북을 지급, 회사 서버와 연결해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사내 교육 시스템을 인사고과에 반영 항상 열정을 갖고 일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비스는 올해 10주년을 계기로 향후 10년을 바라보는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놓고 있다.

글로벌 패키지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 진출과 소비자 대상의 수익모델 창출이 그것.

이를 위해 지난 2005년 중국 절강성 이유시에 설립한 현지 법인인 푸박스의 영업을 강화하고 소싱처를 다변화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이태리, 브라질 등에서도 제품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또 앞으로 개성 있는 소비자들이 나만의 포장 패키지를 원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브랜드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아이템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직원들에게 10년 뒤인 오는 2019년 패션 패키지 전문 업체로는 최초로 파리에 지사를 설립해 워크샵을 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앞을 보고 투자를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파비스는 쇼핑백, 박스/포장류, 기획인쇄물류, 폴리백, 행택, 각종 행택고리, 바코드 등 10여 가지에 달하는 패키지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제일모직, LG패션, 슈페리어, 케이투코리아, 평안섬유 등 100여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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