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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이엔지 최동기 사장
“글로벌 부자재 패키지로 육성”

발행 2008년 05월 28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삼아이엔지 최동기 사장

“글로벌 부자재 패키지로 육성”

맞춤형 직거래 공급 확대

“외국 유명 제품에 비해 높은 풀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격대에 공급이 가능합니다. 또 중국산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부터 브랜드 맞춤형 공급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속 부자재 패키지 업체인 삼아이엔지가 패션 업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직거래 시스템을 갖추고 스넵, 버튼, 가방 부속, 액세서리, T/R 리벳트 등 전 부자재를 브랜드 업체에 공급, 원가 절감 효과를 톡톡히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 최동기 사장은 30년간의 부자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유통은 대리점을 통해 진행했으나 올 초부터 중국 제품 단가 상승과 잦은 품질 불량 문제로 인해 브랜드 업체들이 내수 제품을 선호, 거래 요청이 잦아지자 직거래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직거래 전환으로 브랜드 업체들은 종전보다 30~40% 저렴한 가격에 이 회사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저렴한 단가와 원자재부터 모두 국산품을 사용, 품질이 뛰어납니다. 특히 자체 금형 개발을 통해 브랜드에 맞춤형 부자재 공급을 진행하면서 업체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맞춤형 공급은 브랜드가 요구하는 제품을 자체 공장에서 금형 개발을 통해 보급하는 것으로 늦어도 한 달 이내 납기가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LG패션에 맞춤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 50여개 업체가 이 회사 부자재를 공급받고 있다.

이같은 시스템이 가능한 이유는 남양주에 자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

이 공장은 대지 1100평에 건물 300평 규모로 금형, 프레스, 커팅 설비 등 총 150대가 설치되어 있다.

의류, 가방, 신발에 필요한 스냅 버튼, 아일렛, 리벳, 버클 등 모든 종류의 금속 부자재 제품을 월 평균 1억5천만개까지 생산이 가능해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설비 자동화로 안정적인 라인 가동과 금형 제작부터 완제품까지 원스톱 공정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

또 국내 동종 업계 최초로 ISO:9001, ISO:14001 조달청 등록 인증을 받아 인장과 강도 면에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내수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은 인건비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점점 소싱처의 매력을 잃어가고 있어 대규모 시설을 통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자체 금형 개발 강화 및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끊임없는 차별화 제품 생산에 매진할 방침”이라며 “궁극적으로 해외 바이어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와 거래를 확대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부자재 패키지 1등 업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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