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2008춘하 프레타포르테부산 컬렉션
클래식 앤 모던…볼륨과 슬림 실루엣 결합

발행 2007년 11월 30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 프레타포르테 부산 08 춘하 컬렉션

국내외 디자이너 10개팀 참가

클래식 앤 모던…볼륨과 슬림 실루엣 결합

‘프레타포르테 부산 08 춘하컬렉션’이 지난 달 29일과 30일 양일 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디자이너 박춘무를 비롯해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서순남, 이영희, 이미경, 정영원, 이종철&라세영 팀과 일본의 미노루 아다치, 프랑스의 크리스토프 귀아메, 중국의 프랭키 씨에, 프랑스 유학파로 파리에서 활동 중인 제이슨이 내년 봄, 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렉션 개막을 알린 부산 패션 디자이너 협회장 서순남의 패션쇼에서는 여성적이고 낭만적인 감성을 중심으로 클래식과 모던함을 조합한 뉴 엘레강스 룩이 소개됐다.
쉬폰, 실크 등 가볍고 드레이프 성이 좋은 경량 소재를 중심으로 슈퍼 파인 울, 저지, 면 등 다양한 천연 소재를 활용하고 슬림 실루엣과 볼륨 스타일을 믹스해 대비효과를 배가 시켰다. 부산 그룹으로 참가한 정영원은 ‘뉴트럴 볼륨’을 테마로 곡선의 느낌을 볼륨감과 조화시킨 스타일을 소프트 페일 톤과 그레이쉬 컬러로 표현했다.
파리 에스모드 동기생인 이종철과 라세영 팀은 자신들의 브랜드 ‘두즈’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 ‘모디파이 앤 퍼펙트’를 키워드로 빈티지를 분해, 개조, 재조합하는 한편 새로운 모티브의 믹스매치를 시도했다.
일본 태생으로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미노루 아다치는 남성적 아이템과 페미닌한 아이템, 퓨처리스틱한 광택감 있는 합성섬유와 천연섬유, 인도풍의 핸드메이드 자수를 모던한 룩에 더하는 등 전체적으로 트렌드, 스타일링의 믹스가 돋보였다.
프랑스 유망 신진 디자이너로 꼽히는 크리스토프 귀아메는 드라마틱하고 도발적인 여성복으로 눈길을 모았다.
실크 새틴을 중심 소재로 기모노 소매를 적용 착장 시 머메이드 실루엣을 보일 수 있도록 했고 코럴 핑크, 아니스 그린, 터키 블루, 앤틱 골드, 라벤더, 딥 퍼플 컬러를 사용 보다 깊은 색감의 컬러레인지를 표현했다. 이밖에 중국 북경을 거점으로 한 디자이너 프랭키 씨에는 화이트, 블랙, 레드 등 비행기 여승무원의 유니폼 컬러를 적용하고 광택감 있는 소재를 사용한 드레스들을 선보였고 파리에서 활동중인 제이슨은 ‘베르사이유의 밤’을 테마로 정열적이고 화려한 느낌을 주는 페미닌 드레스들을 소개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