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7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등을 전개 중인 속옷 전문 기업 엠코르셋(대표 문영우)이 지난 15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그리티(Gritee)로 교체했다. 그리티는 ‘그릿(GRIT)'을 모티브로 만든 이름으로 미국의 심리학자인 앤젤라 더크워스가 성공과 성취를 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투지 또는 용기를 개념화한 용어다.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이 회사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초일류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사 홈페이지 주소도 주총 직후 바뀌었다.
또 이달 초 이 회사 김계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각자 대표체제에서 문영우 단독 대표로 바뀌었다. 김 대표는 지난해 8월 부사장에서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됐고, 그로부터 약 1년여 만에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