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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골프웨어 새로운 기회, ‘잔디로’ 강점은 용품”

발행 2019년 06월 2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정회운 이사 “대체 브랜드 필요”
쿠모, 하반기 ‘잔디로골프’ 재런칭
신발 등 용품 매출 비중 20%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매장 수 110여개, 점포당 월평균 매출 3천만 원, 용품 매출 비중 15~20%.

 

정회운 이사<사진>가 강조한 ‘잔디로골프’의 경쟁력이다.


‘잔디로골프’가 올 하반기 재런칭을 준비 중인 가운데 과거 ‘잔디로골프’에서 오랜 기간 몸담았던 정회운 이사가 합류했다.


그는 신한코리아가 전개 하던 시절, 또 잔디로의 자회사 브리조코리아가 전개하던 시절 ‘잔디로골프’에서 영업을 맡아왔다. 그리고 3번째 전개사 쿠모(대표 유옥경)의 영업이사로 합류했다.


정 이사는 “지금 골프웨어 시장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 안에서도 중소 골프웨어들에게는 기회”라고 말한다. 일부 브랜드들이 중단, 또는 법정관리 등으로 위기를 맞으면서 대체 브랜드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잔디로 골프’가 재런칭을 결정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특히 그가 강조한 ‘잔디로골프’의 강점은 용품이다.


‘잔디로’는 1982년 설립된 수제화 전문 기업 잔디로(대표 노진구)에 의해 1988년 탄생한 브랜드다.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들의 발모양에 맞는 골프화를 제안하며 오랜 기간 국내 골프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때문에 전개사들은 의류 기획에만 집중하면 된다. 골프화 및 용품은 잔디로 측으로부터 제공받는다. 실제 신한코리아 전개 시절 매장당 골프화를 중심으로 한 용품 매출이 월평균 600만 원에 달했다.


정 이사는 “중소형 매장들에게는 골프화로만 월세가 충분히 나온다는 것이 ‘잔디로골프’의 강점”이라고 강조한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천연가죽의 수제 골프화가 10만 원 후반에서 20만 원 초반대, 양피 장갑은 1~2만 원대, 로스트 골프공도 1~2만 원대이다.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2002년 신한코리아를 통해 처음 런칭돼, 2번째 전개사 브리조가 중단했던 2012년까지 10년간 운영됐던 브랜드이다.


특히 신한코리아 전개 시절인 2000년대 중후반에는 매장 수가 110여개에 달했고, 브리조도 70여개 매장을 운영한 바 있다.


‘잔디로골프’는 올 하반기 런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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