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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이오아이’ 일본 사업 순항

발행 2019년 06월 04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높은 인기에 릴레이 팝업
플래그십숍도 월 1억 매출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여성복 ‘오아이오아이 컬렉션(O!Oi Collection)’과 스트리트 캐주얼 ‘5252 by O!Oi’를 전개 중인 오아이스튜디오(대표 정예슬)가 일본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일본 내 주요 편집숍 홀세일과 백화점 팝업 전개를 통해 일본 사업을 진행해온 이 회사는 지난 4월 루미네 백화점, 오사카 한규 백화점 포함 4~5차례 백화점 팝업을 전개했다. 올 8월에는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에서 팝업 매장이 예정됐다. 이세탄 백화점 팝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기반으로 릴레이 팝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인데, 현재 팝업 매장의 일 매출이 1천만 원 이상이다. 루미네 백화점 팝업 매장의 경우, 2일 만에 대부분 제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메인 상품인 로고 티셔츠와 함께, 에코백, 케이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에서 로고 그래픽 자체를 선호할 뿐 아니라, 브랜드의 밝고 젊은 이미지가 일본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일본 브랜드에 비해 접근성 좋은 가격대도 한몫한다.


플래그십스토어 또한 일본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월 1억 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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