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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올해 점유율 판도 바뀌나

발행 2019년 05월 3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디스커버리, 아이더 제치고 5위권 진입
내셔널지오그래픽, 큰 폭 성장도 주목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올해 아웃도어 시장의 점유율 순위 변화가 어떨지 주목된다.


5월말 현재 기준 일부 브랜드들의 상승과 하락 폭이 커 작년과 다른 순위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마감 기준 리딩 아웃도어 군의 점유율 순위는 1위 노스페이스, 2위 네파, 3위 K2, 4위 블랙야크, 5위 아이더, 6위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7위 코오롱스포츠, 8위 밀레, 9위 컬럼비아, 10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순이다.


노스페이스가 5천억 원대, 네파와 K2는 4천억 원대, 블랙야크, 아이더, 디스커버리가 3천억 원대 매출을 각각 올렸다. 코오롱스포츠는 2,900억 원으로 3천억 원에 조금 못 미쳤다. 밀레, 컬럼비아,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8~10위는 1천억 원 중반대로 7위권과는 격차가 크다.


5월말 현재 누적 매출 기준 작년과는 다른 순위가 나타나고 있다.


상위권에서는 디스커버리가 약진하면서, 하위권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맹활약으로 순위 변화가 일어났다.


상위권에서는 1~4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디스커버리가 아이더를 제치고 5위권으로 올라섰다. 디스커버리는 5월말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로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가을, 겨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봄, 여름 매출이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신발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위권에도 지각 변동이 크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작년에 비해 2배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급상승중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현재 매장 수는 145개로, 매출은 100%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이에 5월말 기준 누적 매출은 500억 원 이상으로 밀레와 컬럼비아를 제치고 8위까지 올라섰다.


하반기에는 상반기만큼의 큰 폭 성장은 아니지만 유통망 확대와 공격적인 물량 계획 등으로 높은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컬럼비아의 활약도 주목된다.


지난해 전년대비 10%의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5월말 기준 7.6%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10개 브랜드 중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컬럼비아 등 3개 브랜드뿐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실적이 겨울에 쏠린다는 점에서 현재의 점유율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성장의 트렌드는 충분히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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