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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 탐방 - ‘메종블랑쉬’ 대전 세이백화점
단골고객 70%… 객단가 80만 원 넘어

발행 2019년 05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복 ‘메종블랑쉬’ 대전 세이백화점 매장은 재작년 11월말 매니저가 교체된 이후 매월 평균 50%, 많게는 100% 신장을 달리고 있다.

 

고가 캐릭터 출신 김슬기 매니저
고객별 코디 제안, 고정고객 늘려


이 매장은 경력 10년 이상의 김슬기 매니저가 이끌고 있다.


여성복 고가 캐릭터 쪽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메종블랑쉬’를 맡으며 세이백화점과도 첫 인연을 맺었다.

 

브랜드도, 매장위치도 처음이고 브랜드 런칭 연차가 얼마 되지 않아 인지도와 고객 모두 새롭게 확보해야하는 상황이었음에도 금세 이전 매출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매월 더 높은 신장을 이어갔다.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연결판매다. 대전 지역 고객들이 보수적인 성향이라 디테일이 독특한 스타일을 수용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타일 제안에 특히 초점을 맞춰 활발한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방문고객 각각의 특성과 연령대에 맞춰 다양한 코디를 제안하면서 처음 신규 구매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방문시 단품보다는 여러 아이템을 한 번에 구매해가고 있다.


김 매니저는 “대부분이 단골이라 자주 오시는 만큼 매번 새로운 코디제안을 해야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며, “단골이어도 준비가 안됐을 때는 당황하기 십상이라 수시로 공부하고 새로 입고되는 제품에 대해 빠르게 파악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안정적인 평균 객단가를 확보하고 있다. 단골 기준 80~100만 원, 신규 고객기준 20~30만 원 선이다. 고정고객이 전체 고객의 70%를 차지한다.


고객연령층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이중 30~40대가 90%를 차지하고 있다.


고정고객들의 잦은 방문을 위해 신경 쓰는 것은 점포 쿠폰 지원 등이 있을 때 편지를 하거나, 방문 시 감사품을 증정하는 등의 프로모션이다. 또, 세일이 가까울 때는 마음에 드는 상품을 당장 구매하기보다는 그 시기에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고객들이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사와의 밀착소통에도 신경 쓰고 있다. 사소한 것까지 협조를 구하고 대부분 수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수시로 소통하며 원활한 대처에 나서고 있다.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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